아이가 스마트폰만 보려고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가 책이나 장난감보다 스마트폰이나 유튜브를 더 찾는 시간이 많아져 걱정입니다.

처음에는 잠깐 보여주던 게 점점 길어졌고, 이제는 스마트폰을 못 보게 하면 심심하다고 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억지로 뺏으면 더 집착할까 봐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계속 허용하자니 생활습관이 흐트러질 것 같아 고민입니다.

현재는 하루 1시간 정도로 제한하려고 노력 중인데 잘 지켜지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다른 부모님들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눈 시력 저하는 물론 이거니와 뇌.인지 발달 저하 및 성격변화 형성 등에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미치겠습니다.

    아이가 스마트폰을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보려는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태도는 옳지 않음을 단호함으로 전달하고, 왜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태도가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 적정 시간을 정하고, 스마트폰 사용 적정 시간을 어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아이 스스로 한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가 핸드폰을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부모님 입장에서는 신경쓰이고 충분히 고민 되실 거 같아요

    일단은, 아이의 입장으로 보면은

    아이한테는 핸드폰이 놀이중 하나인 도구 이기에

    계속적으로 움켜쥐고 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억지로 아이에게 핸드폰 사용을 제한을 두기 보다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놓도록 하는것이 중요한 부분인데요

    가장 먼저, 너무 한번에 핸드폰을 끊게 하지는 마시고

    "오늘은 5분만 더 일찍 핸드폰을 내려놔볼까?"

    하면서 아이에게 조금씩 줄여볼 것을 이야기 나눠 보세요

    그리고 5분 일찍 핸드폰을 내려놓게 한 대신에

    아이가 즐거워 할만한 다른 활동을 제공해 주시는 거에요~

    아이가 핸드폰을 계속 붙잡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가 무료해서 핸드폰에 더 시선이

    가는 큰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무료함을 덜어낼 수 있도록

    아이가 좋아할만한 놀이활동 거리를 제공해 주시는 것이

    아이가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내려놓는 방법이에요.

    또, 부모님 께서 함께 아이와 소통도 많이 해주세요~

    아이외 대화로 상호작용을 많이 해주시고

    함께 놀이해 참여해 주신다면, 아이고 자연스럽게 관심이

    다른 방향으로 전환이 되면서~ 서서히 조금씩 미디어 기기에

    멀어지게 되는 행동이 보이게 됩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제한을 두시는 것보단

    어느정도 이용은 허용해 주시되

    아이가 다른 방향으로도 흥미를 갖도록 제공해 주시는 것이

    가장 필요로 할 거 같아 보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하루 1시간 제한은 잘 잡으셨어요, 다만 시간보다 규칙을 고정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밥 먹기 전엔 안 보기, 잠들기 1시간 전엔 끄기, 정해진 장소에서만 보기”처럼요. 억지로 뺏기보다 미리 약속하고, 지키면 칭찬하고 못 지키면 다음날 사용을 줄이는 방식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눈에 안 보이게 두고, 아이가 심심해할 때 바로 대체할 수 있는 놀이를 미리 준비해두세요. 부모도 함께 사용 시간을 줄이는 모습이 제일 효과적이고, 가족이 같이 “폰 쉬는 시간”을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핵심은 금지보다 조절력을 키우는 것이고, 조금씩 반복해야 습관이 잡혀요. 지금처럼 걱정될 때는 완전 허용도, 완전 단속도 말고 일관된 규칙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튜브나 게임은 아이가 계속 보고 싶도록 만들어져 있으니까요. 초등 저학년이면 스마트폰에 빠지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반응이라 생각됩니다.

    제 경험상 가장 효과가 없었던 건 그때그때 기분 따라 허용하거나 갑자기 뺏는 방식이었습니다. 아이는 기준을 모르니 더 떼를 쓰게 되더라고요.

    규칙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숙제 후 30분, 저녁 먹고 30분,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사용 금지

    이런 식으로요. 중요한 건 시간이 아니라 언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시간을 줄이려면 대체 활동도 필요하더라고요. 그냥 "보지 마" 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할 게 없어집니다. 보드게임, 산책, 공놀이, 만화책, 레고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선택지를 함께 만들어주는 게 훨씬 수월했습니다.

    또 한 가지는 부모님도 스마트폰 사용 모습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말보다 행동을 더 많이 따라 하거든요. 저도 아이에게 줄이라고 하면서 제가 계속 보고 있으면 설득력이 떨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하루 1시간 정도를 목표로 하시는 건 초등 저학년 기준에서 무리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부모님 기준에 1시간이 과하다 여겨지는데 당장 사용시간을 줄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30분씩 끊어서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완벽하게 지키려고 하기보다, 가족이 함께 지킬 수 있는 규칙을 만들고 꾸준히 반복하는 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스마트폰 자체를 완전히 막기보다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가르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스마트폰을 하는 대신에 그 시간에 할 대체제를 찾아 주세요

    아이와 함께 집에서 보드 게임을 하거나 레고 조립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휴대폰은 지정된 곳에 놓고 전화나 문자가 왔을 때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학년은 스스로 조절이 어려워서 '시간제한'보다 '규칙 습관화' 가 중요합니다. 식사, 잠자리 전엔 사용 안하기, 숙제, 놀이 후 보기처럼 기준을 정하고 부모도 함께 지켜주는게 좋습니다. 갑자기 뺏기보다 보드게임, 산책, 책 읽기 등 대체 놀이를 늘려야 집착이 줄어듭니다. 짜증나도 규칙은 일관되게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스마트폰에 관심이 확 늘어나는 시기라서 비슷한 고민을 많이들 하십니다.

    갑자기 강하게 끊는 것보다는 언제, 얼마나 보는지 규칙을 일정하게 정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숙제와 씻기, 저녁 이후 하루 1시간처럼 순서를 정해두면 아이도 예측하기 쉬워져요.

    스마트폰 대신에 바로 할 수 있는 보드게임, 만들기 놀이, 산책 등 같이 연결해 주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반발이나 짜증이 있을 수 있어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되고 일관성 있게 이루어진다면 점차 적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보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조절하는 연습을 하게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