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양육·훈육

도도한얼룩말116
도도한얼룩말116

어린이집에서 물기 때리기 행동이 나올때 원인 파악과 개입 단계별 방법은?

안녕하세요 전문가님 저희딸이 이제 막 26개월 인데 친구랑 놀다가 자기 감정을 못이시고

손으로 얼굴을 긁혀서 약이랑 밴드를 사서 보내면서 사과를 했는데 긁히는거에요 물기로 갈수 있다고 들었는데

물기나 친구들 때리기 하면 저희가 딸아이한테 해야될 행동이나

상대아이 부모님께 해야할 행동 그리고 원인파악 개입 단계별 있다면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이 나이때가 친구들 얼굴 긁히고 물고 때리는 시기라 들었는데

어떤부분에서 그러는건지도 정말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못 이기고 친구의 얼굴을 긁혔다 라면

    아이에게 단호함으로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임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26개월 시기는 자아가 성립 되면서 자기 주장도 강해지는 시기 이기에

    아이에게 단호함으로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26개월 이면 자신의 언어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미흡할 뿐, 엄마.아빠의 말귀는 다 알아먹기 때문에

    아이가 친구를 물었다면 단호함으로 친구를 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친구를 무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꾸준함으로 아이에게 알려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6개월 또래는 언어가 미숙해서 감정을 말 대신 손이나 입으로 표현하기 쉽습니다. 물기, 때리기는 보통 좌절, 관심끌기, 모방, 감각 탐색에서 비롯됩니다. 즉시 멈추게 하고 단호히 안돼 를 전달하며 피해 아동을 먼저 돌봐야 합니다. 가해아이에겐 대체 행동을 알려주고 진정 후 감정언어로 설명하기를 해줘야 합니다

  •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물기, 때리기 행동을 할 때 대처하는 방법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감정 조절 능력 부족, 언어 발달의 한계, 자기중심적 사고, 주의 끌기 등의 이유로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해야 할 행동은

    즉각적 개입, 감정 언어화('화가 났구나, 속상했어?'), 대안 제시, 타임아웃, 긍정적 행동강화 등입니다.

    상대 부모님께 해야 할 행동은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감 있는 태도, 재발 방지 의지 표현, 공동 대응 제안(어린이집과 협력) 등입니다.

  • 안녕하세요.

    1. 원인: 말을 못해서 감정표현이 어렵다는 지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분노나 좌절로 인한 행동화, 피로나 과한 자극, 관심 끌기 등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2. 대처: 먼저 현장에 즉시 개입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단호하게 떼어낸 뒤에, 상대가 아프니 물면 안된다고 짧게 알려주고 피해 아동을 먼저 돌봐주며 사과하도록 해야 합니다.

    3. 딸에게 해야 할 행동: 1) 감정에 이름을 붙여 주시고, → 2) 말해요, 손으로 멈춰 신호를 해요, 도움을 요청해요 등처럼 단계별로 할 일을 말해주세요. → 3) 짧은 휴식 후 잘 참으면, 좋은 행동을 칭찬하고 강화시켜 주세요.

    4. 현재로서는 상대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재발 방지 약속을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교사와 일관된 대응으로 메뉴얼을 만들어 나가면서, 가정에서도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세요. 언어 놀이로 연습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26개월은 아직 자기조절과 언어표현이 미숙해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