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변온동물이므로 국내 모기의 경우 주위 온도가 섭씨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체내 온도의 하락으로 대사활성이 떨어져 잘 움직이지 못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월동을 합니다. 그 중에서 빨간집모기는 성충인 상태로 월동을 합니다.
그러나 동면 상태로 들어간 모기라 할지라도 그 이상의 온도로 올라가면 동면에서 깨어나고 날 수도 있으며, 섭씨 18도 이상에서는 흡혈 활동도 합니다. 대도시에서 조사된 겨울철 빨간집모기는 일반 건물,병원,호텔,극장,백화점,아파트 등의 대형건물 지하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집단으로 월동하고 있습니다. 지하 보일러실은 겨울철 실내온도가 대개 섭씨 15~20도 이므로 보일러실 근무자는 물론이고 환기통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층까지 이동하여 사람들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즉 이미 실내에 들어 온 모기는 집안의 온도가 따뜻하므로 월동을 하지 않고 활동을 계속합니다.
참고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3011700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