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강아지가 예민해서 그런 걸까요.

다른 집 강아지는 견주가 집에서 왔다 갔다 해도 졸릴 때 잘 자고 있는데 우리 집 강아지는 제가 움직일 때마다 자고 있던 잠도 일어나서 제 옆으로 옵니다. 강아지 키운지 3개월정도 되었는데, 아직 불안한 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려견이 보호자의 움직임에 매번 반응하며 따라오는 행동은 아직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이 완벽하지 않거나 보호자와의 신뢰 형성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나타나는 과각성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생물학적으로 강아지는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이기에 생존을 위해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입양된 지 삼 개월이라는 시간은 완전한 정서적 안정을 찾기에 다소 짧은 기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분리 불안의 초기 증상이거나 보호자를 안전한 자원으로 인식하여 놓치지 않으려는 본능이 작용하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며 집안의 소음과 보호자의 움직임이 위협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뇌가 학습하면 점차 예민함이 줄어들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빈도가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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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키운지 얼마안됬고 아직 어린강아지라면 마치 어미를 따라다니듯 자다가도 보호자님이 움직이면 뒤를 졸졸 따라다닐겁니다 ㅎㅎ

    가족들이 뭘 하든 잘거 다 자고 그러려면 강아지가 좀 더 성장해서 나이가 들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그렇게 할거에요^^

    따라다닌다고 일일이 대응하고 예뻐해주시기보다는 그냥 따라다니는데로 내비두시면 됩니다 ㅎㅎ

    이름을 너무 자주 부르거나 너무 자주 만지고 안아주게되면 역설적으로 이름을 부르지않고 안만져줄때 불안감을 느껴서 더 따라다니고 붙어있으려할테니 약~간은 무심한듯 적당히 애정을 주며 키우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지금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니 너무 걱정마고 강아지 이쁘게 키우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