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랑 점심은 진짜 식단 관리 빡세게 잘하시네요..
닭가슴살에 브로콜리라니 진짜 리스펙합니다.
고시원이라 제약이 좀 있겠지만
다 어떻게든 타협 가능한 것들입니다.
1. 훈제오리 슬라이스 (냉동)
이거 진짜 치트키임요.
프라이팬 없어도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서 살짝 돌려먹기만
해도 고깃집 부럽지 않게 기름지고 맛있습니다.
캔 닭가슴살 물리던 차에 훈제오리 특유의 짭조름하고 고소한
기름기 들어가면 밥 한 공기 그냥 뚝딱이에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좋음요.
2. 양념 돼지불고기 / 제육볶음 (1~2인치 소분 포장)
마트나 인터넷에 양념 다 되어서 1인분씩 소분된 거 파는 거
있거든요? 그거 사서 드시는 거 추천합니다.
매콤달달한 양념장이 미쳤습니다.
다른 반찬 필요 없고 그냥 고기랑 밥만 퍼먹어도 순삭이에요.
고시원에 버너나 인덕션 있으면 볶아 먹고, 아니면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한 팩 제품으로 사면 냄새도 덜 나고 편합니다.
3. 상온 보관용 찜닭 / 닭볶음탕 파우치
요즘 마트나 편의점 가면 상온 보관으로 나오는 찜닭이나
닭볶음탕 엄청 잘 나옵니다.
이게 좋은 게 고시원 냉장고 자리 안 차지하고 상온에 쟁여둘 수
있다는 게 최고 장점이에요.
냄비에 붓거나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부어서 데우기만 하면 끝인데, 맛도 생각보다 엄청 퀄리티 괜찮습니다.
남은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음요.
4. 스팸 + 계란후라이 조합
설명이 필요 없는 자취생 영원한 진리죠.
조리랄 것도 없이 그냥 썰어서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버리면 끝이고요. 상온 보관 가능해서 고시원 환경에 부담도 없고,
짭조름해서 밥이랑 먹으면 그냥 끝판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