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발톱 표면이 황색으로 변색되고, 일부 두꺼워짐과 가장자리 들림(조갑박리 소견)이 보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조갑진균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외상 후 변화나 건선성 조갑병증과도 감별이 필요하여, 확진은 진균검사(KOH 검사 또는 배양검사)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태생리는 피부사상균이 발톱 각질층에 침투하여 각질을 분해하면서 진행됩니다. 주로 발 무좀과 동반되거나, 습한 환경, 꽉 끼는 신발, 고령에서 위험이 증가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두꺼워지고 색이 더 탁해지며, 주변 발톱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범위와 두께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기이거나 일부만 침범된 경우에는 국소 항진균제(에피나코나졸, 아모롤핀 등)를 수개월 이상 지속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발톱 침투가 제한적이라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두꺼워진 경우에는 경구 항진균제(테르비나핀, 이트라코나졸)가 표준 치료이며, 보통 12주 전후 복용합니다. 간기능 이상 여부 확인 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행하여 발톱을 얇게 갈아주는 처치가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일상 관리로는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신발 내부 습기 관리, 양말 교체, 발 무좀 동반 시 함께 치료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사진만으로 확진은 어렵지만 조갑진균증 가능성이 높고, 치료는 경구 약이 필요한 단계로 보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 방문 후 진균검사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