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가 점점 커가는데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까요?
점점커가는 아이를 보면 흐뭇하지만 놀이 방법을 몰라서 대화하다가도 저도 모르게 화를 내고 다그치는 모습을 볼때면 내가 왜 그랬지?하면서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과 언어적 소통이 가능한 시기 이라면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무엇을 하며 함께 놀이 활동을 하고 싶은지를 아이의 의사를 물어보고
아이가 의견을 제시하면 아이의 의견을 수용 하고, 그 놀이 활동을 함께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놀이의 주도는 아이가 하도록 해서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진행해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아이가 놀이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잘 잡지 못할 시 부모님의 직접적 개입 보다도 피드백을
제시하여 아이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와 놀 때 어른 기준을 적용하면서 놀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준이나 룰을 적용하지 마시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만 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축구 놀이를 할 때 손으로 잡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기준을 적용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손으로 잡으면 같이 손으로 놀아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모든 기준을 아이에게 맞추셔서 같이 놀아주신다면 화를 내실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놀이는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역할놀이, 그림그리기, 블록쌓기처럼 아이가 주도하고 부모는 맞춰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중요한 건 '잘 놀아줘야지'보다 짧게라도 집중해서 함께 웃는 시간입니다. 감정이 올라올 땐 잠깐 멈추고 다시 다가가면 충분합니다.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나이나 개월수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다르지만, 결국 아이는 집 보다는 밖에 나가서 새로운 것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남자 아이는 특히 뛰어노는것을 좋아하니, 이러한 것을 설명해주고 같이 뛰어논다면 더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러한 활동 위주로 야외활동으로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랑 잘 놀아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대화가 잔소리로 바뀌고, 결국 화까지 나버리는 순간… 충분히 이해돼요.
이건 방법을 몰라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상황이에요.
먼저 중요한 한 가지는 아이는 “잘 노는 엄마”보다 “편하게 같이 있어주는 엄마”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대단한 놀이보다 부담 없는 상호작용이 훨씬 중요해요.
1. 아이 따라가기 놀이
아이 하는 걸 그대로 따라해보세요
예)
아이: 블록 쌓기
엄마: 옆에서 같이 쌓기
👉 말은 최소
“와 높다”, “무너질까?” 정도만
→ 아이가 주도권을 가지는 게 핵심
2. 말 놀이 (가장 쉬움)
특별한 준비 필요 없음
예)
“이건 뭐 같아?”
“다음엔 뭐 할까?”
→ 질문보다는
👉 같이 상상하는 느낌이 좋아요
3. 일상 놀이로 바꾸기
놀이 시간을 따로 만들기보다
요리/정리/빨래
→ 같이 하면서
👉 “놀이처럼” 만들기
4. 짧게 자주
길게 잘하려고 하면 지칩니다
👉 10~15분만 집중해서 놀아줘도
아이 만족도는 충분합니다
✔ 화가 나는 순간 대처
아이 때문이라기보다 부모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일 때 많습니다
그럴 땐 “지금은 못 놀아. 조금 쉬고 같이 하자”
이렇게 말해도 괜찮습니다
→ 억지로 놀아주다가 화내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놀이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아이를 따라가고, 짧게라도 편하게 함께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와 놀이는 가르치는 시간보다 함께 느끼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아이의 나이를 고려하여 역할 놀이, 블록 쌓기, 간단한 보드게임처럼 아이가 주도하는 놀이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화를 할 때는 정답을 요구하기보단 아이의 말을 따라가며 공감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가 올라올 때는 잠시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완벽한 부모보다 다가가는 부모가 아이에게 큰 안정감을 주며, 오늘 한 번이라도 웃으면서 놀아주었다면 그걸로 잘하고 계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