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의 관계 회복이 힘드네요 어떻게

10억대의 동생 소유의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전 그동안 사고도 많이 쳤고 그 뒷처리를 동생이 했었습니다 제가 동생에게 해줬던건 20대후반에 퀵서비스하면서 등록금 한번 내준거 회계사 시험 떨어졌을때 휴가 갔다오라고 30만원정도 준거. 얼마전에 크게 싸웠네요 술을 먹고 돌아온 동생이 엄마가 아픈것도 너때문이다 언제 나갈꺼냐고 사사건건 주먹을 쥐고 말하는 동생앞에서 제가 할수 있었던것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동생과의 갈등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동생 소유의 아파트에 살면서 뒷처리도 동생이 다해주고 신세를 많이 졌기 때문에 동생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동생의 서운한 말한마디에 비참한 느낌을 받으셨겠네요. 지금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질문자님의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겁니다. 동생 소유의 집에서 살고 있지만 먼저 물리적으로 정서적으로 독립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일을 하고 돈을 벌어서 조그만 집이라도 월세나 전세를 얻어서 독립을 하고 동생에게 의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동생이 술을 먹었기 때문에 취기에 한 말이지 진심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질문자님이 동생에게 등록금도 내주고 용돈도 주었던 따뜻했던 기억이 동생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겁니다. 술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 진지한 대화를 한번 해보시고 동생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질문자님의 삶을 주체적으로 동생의 도움받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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