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감자골주니어
의견과 조언을 부탁드릴게요 친구랑 같이볼거예요
친구와 결혼식 날짜와 관련해서 대화를 나눴는데, 제가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서 의견을 여쭤봅니다.
친구가 2028년 1월에 결혼 예정이고, 저는 나중에 결혼식을 준비하게 된다면 친구의 결혼식과 날짜가 겹치거나 너무 가까운 시기는 피하고 싶어서 친구에게 정확한 결혼식 날짜가 언제인지 물어봤습니다.
저는 비수기인 1·2·7·8월 중에서 생각하고 있었고, 친구에게는 **“친구 결혼식이 있는 날은 최대한 피하려고 정확한 날짜를 알고 싶어서 물어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초에 친구가 결혼하는 1월에 저도 결혼식을 올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제가 날짜를 물어본 것을 두고 제가 1월에도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받아들였고,
“1월 자체가 너무 상도덕 없는 것 같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제가 “1월에 결혼하려는 게 아니라 친구 결혼식 날짜를 피하려고 정확한 날짜를 물어본 것”이라고 다시 설명했는데도, 친구는 “말에는 맥락이 있다”, **“그 질문 자체가 나를 예민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안 들었냐”**고 했습니다.
저는 친구가 제 의도를 확인하기보다는 질문의 의미를 본인이 해석해서 제가 1월에 결혼하려는 사람처럼 이야기하며 인격을 깍아내리는 말을 하는게 어이가없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① 친구 결혼식 날짜를 피하기 위해 정확한 날짜를 물어본 것 자체가 눈치 없거나 상도덕 없는 행동인지
② 친구가 제 질문을 ‘1월에도 결혼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받아들인 것이 자연스러운 해석인지
③ 아니면 제가 단순히 날짜를 확인하려고 한 것인데 친구가 제 의도를 너무 확대해서 해석한 상황인지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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