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를 냉동했다가 실온 보관하고 그리고 또 냉동으로 먹으면 몸에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냉동 소고기를 구매 하였는데 실온으로 하루 두었다가 다시 냉동으로 먹으려 합니다. 고기는 냉동된거 실온두면 그날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박연실 영양사입니다.
냉동 소고기를 실온에서 하루 동안 두면 박테리아가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온도에 노출되기 때문에 그날 바로 먹어야 합니다. 고기는 냉동 상태에서 실온으로 나오면서 외부 온도가 4도에서 60도 사이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 온도는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에 적합한 "위험 온도대"입니다.
특히 육류는 단백질이 많아 세균의 좋은 먹잇감이 되므로, 냉동 소고기가 실온에서 녹으면 즉시 조리해야 안전합니다. 만약 고기를 냉장 해동하면 세균 증식 속도가 느려져 1-2일간 보관 후 먹는 것이 가능하지만, 실온에서는 세균 증식이 너무 빨라 하루 내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우선 냉동된 고기를 실온에서 녹는 순간부터가 문제인데요
이미 녹아서 다시 얼여면 시간이 걸리는데요
이과정에서 균이 증식을 해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냉동하였다가 해동 후 재냉동하게되면 위생상 좋지않기때문에 권장드리지않으며 되도록 빨리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냉동 소고기를 실온에서 하루 동안 보관한 후, 다시 냉동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고기를 실온에 두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식중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세균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영양학적으로도, 고기를 다시 냉동하면 세포 구조가 손상되어 품질이 저하되고,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동된 고기는 해동 후 즉시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영양가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