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가 물어볼 때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는게 맞는 걸까요?

아이가 온갖 질문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는 것들, 예를 들어, 물건을 가리켜 저건 뭐냐고 물으면 자동차나 자전거나 이렇게 말해 줄 수 있는데 차를 타고 지나가며 저 산의 이름은 뭐냐고 물으면 이름 없는 산이라 모른다고 말할 수밖에 없잖아요? 주변에 흔하게 널린 이름모를 풀들과 곤충은 왜 이렇게 많은지, 아이가 물을 때마다 모른다고 하는 자신을 보며 지금까지 세상에 대해 뭘 알기는 알면서 살아온 것인가 철학적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호기심이 많아지는 아이에게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아빠가 지혜롭게 대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많이 고민이 되실 거 같아요~

    아이가 자라면서 호기심이 많아지기에 부모님 한테

    온갖 이것저것 물어보게 되는데요.

    부모님도 다 알지 못 하는 부분이 있을수는 있으니

    당연히 그럴때에 많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뭐든지 다 알 거 같아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걸수도 있겠지만

    당연히 부모님도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빠가 모든 것을 다 알수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모르는 것을 마주했을때 아빠가 보여주는 태도가

    아이에게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봐요

    그대신 아이에게 모른다고 솔직하게 이야길 하시되

    모른다고만 아이에게 끝내주시는 것보디는

    다른 대처방안을 생각해서 이야기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면은 글 속에서 처럼

    아이가 "저 산 이름이 뭐야?" 물어 봤을때에

    단순히 "모르겠네" 라고 말하기 보다는

    "아빠도 저 산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

    "아빠랑 한번 검색해서 같이 찾아볼까?"

    하면서 말을 더 붙여주시고

    아이를 위해 찾아보는 시늉이라도 해주신다면

    더욱 좋아보일 거라고 생각해요~

    곤충 역시 아이가 물어볼때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연물에 관심을 보일떄

    "이 곤충은 왜 초록색 일거 같아?"

    "이 곤충은 어디로 가는거 같니?"

    같은 다양한 질문을 해주신다면

    아이도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게 될테고

    아빠와의 소통을 통해서 아이도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도 발달이 되는 부분이니

    여러가지 질문들을 해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아이가 원하는 것은 완벽한 정답을 내놓는 아빠가 아니라

    아이가 던지는 질문에도 잘 반응을 해주고

    같이 찾아봐주는 아빠를 더 좋아할 거에요~

    앞으로는 모르는 질문을 받으시면 솔직하게 말하시되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잘 대처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제 의견이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질문에 모른다고 말하는 건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오히려 같이 찾아보자고 하면 아이의 호기심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부모는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고 다 알 필요도 없어요. 이런 상황을 겪으며 아이도 세상에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왜 그럴까,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같이 되물어주면서 함께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거나 도서관 가서 찾아보자 같은 제안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건 정답이 아니라, 함께 궁금해하고 탐구허는 과정입니다.

  • 안녕하세요.

    모르는 것을 억지로 설명하는 것보다 솔직하게 아빠도 잘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좋은 태도입니다.

    대신에 우리 같이 찾아보자고 말하면서 함께 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는 정답만큼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평소에 도감이나 그림책, 지도 등을 함께 보면서 호기심을 이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가 모든 걸 아는 사람일 필요는 없고, 함께 배우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면 충분합니다.

    그런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의 탐구심과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자라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중요한 것은 솔직한 표현과, 모르는 것이 나왔을 때 어떻게 찾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사진을 찍었다가 AI에 물어볼 수도 있구요.

    엉뚱한 질문일지라도 아이에게 비난하지 말고 계속 상상력을 확장시켜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 아이가 물어볼 때의 반응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질문할 때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잘 모르는 내용을 아는 척하기보다 “아빠도 잘 모르겠네, 같이 찾아볼까?”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답을 알고 있는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을 존중하고 함께 탐구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배우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배우는 태도를 익히게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의 질문에 이렇게 깊이 고민하시는 것만으로도

    참 좋은 아버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그런

    아버님과 함께 세상을 더 흥미롭게 배워가고 있을 것 같아요. :)

    아이들이 자라면서 “저건 뭐야?”, “왜 그래?” 하고 끊임없이

    묻는 시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때 모든 질문에

    완벽하게 대답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는 것은 아는 만큼 쉽게 설명해주시고,

    모르는 것은 “아빠도 그건 잘 모르겠네. 우리 같이 찾아볼까?”라고 말해주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그러게, 저 산 이름이 뭘까?

    00이는 뭐일 것 같아?

    아빠는 뾰족하게 생겨서 뾰족산일 것 같아

    우리 지도 보면서 찾아볼까?”

    이렇게 상호작용 하면서 아빠랑 함께 찾아보는 시간 자체가

    아이에게 또 다른 배움이 되고,

    소중한 추억으로도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사를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배우게 되는 순간도

    많단걸 느낍니다. 어른이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을

    아이들은 다른 시선으로 발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름 모를 풀과 곤충에도 관심을 보이는 아이 덕분에

    아버님의 세계도 함께 넓어지지 않을까요?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저는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궁금한게 정말 많은 데 모두 알고 있는 부모는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진짜 모르는 걸 알려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관심표현으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솔직하게 "아빠도 모르는데 같이 한번 찾아보자"라고 이야기 한 뒤 함께 알아보고 대화하는 것이 좋은 부모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고 다음에 엄마랑 같이 지도를 찾아본다거나 검색을 할수있는 방법도 좋답니다. 어른도 모르는게 당연히 있을 수가 있으니 아이에게 엄마도 잘 모르는데 우리 다음에 저산에 대해 알아보고 한번 가보도록 하자라고 할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아빠도 모르네, 같이 찾아볼까?'라고 말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배움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답을 아는 부모가 아니라 호기심을 존중하고 함꼐 탐구하는 부모입니다. 아이는 정답보다 부모와 함께 알아가는 과정을 더 오래 기억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 질문에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어요. 😊

    부모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척하기보다 "아빠도 잘 모르겠네. 같이 찾아볼까?"라고 말하는 모습은 아이에게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배우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정답 자체보다 부모와 함께 궁금증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더 많이 배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산 이름을 모르면 지도 앱을 함께 찾아보고, 풀이나 곤충은 사진을 찍어 도감이나 검색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는 질문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경험을 얻게 되거든요.

    또한 모든 질문에 즉시 답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빠는 잘 모르는데 정말 궁금하네"라고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부모는 모든 답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이 많다는 것은 아이의 호기심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뜻이니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