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수면무호흡증 검사 이후 여러 증상들이 생겼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B형간염보균자

복용중인 약

베믈리디

4월11일 다원 검사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숨쉬는게 너무 힘들어서 방문했는데 고양이를 격리하고 방을 쾌적하게하니

숨쉬는게 한결 편해졌고 다이어트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라 편해졌는데

AHI 88.7 산소포화도 78%로 결과가 나와서 양압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잠은 자는거 같은데 일어나도 개운하지않고 피곤이 몰려 오전오후내내 졸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아침에 밥을 조금 먹는데 답답함이 있어서 소화제를 복용중이고 어제는 아침,점심,저녁도

못먹을정도로 답답합니다. 단백질 음료를 마시는 것도 안될 정도입니다.

화요일 양압기 착용전까지 고통을 감내해야할까요? 양압기 착용으로 일시에 해소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동네 내과에 갔더니 상급병원으로 가라고 하는데 상급병원에서 처치받을 수 있는게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AHI 88.7, 최저 산소포화도 78%이면 “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에 해당합니다. 현재의 심한 주간 졸림·비개운감은 이 결과로 충분히 설명됩니다. 양압기 치료는 표준 치료이며, 착용을 시작하면 첫날부터 졸림과 피로가 호전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개인차가 있어 1에서 2주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의 “식사 시 답답함으로 거의 못 먹는 상태”는 수면무호흡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급성 위염, 식도 경련, 불안/과호흡 등 상부 위장관 문제를 동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위식도 역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흉부·상복부 답답함과 연하 불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까지 무조건 버티기보다는, 현재처럼 식사가 어려운 정도라면 상급병원 평가를 받는 것이 타당합니다. 응급 상황은 아니더라도 단기간 악화된 연하 곤란에 해당합니다. 상급병원에서는 기본 혈액검사, 흉부 X선/심전도(심폐 원인 배제), 필요 시 상부 위장관 내시경 또는 위산억제제 치료를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탈수 위험이 있으면 수액 치료도 가능합니다.

    양압기는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 후에는 취침 시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초기에는 압력·마스크 적합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체중 감량, 측와위 수면, 음주·진정제 회피가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수면무호흡 자체는 양압기로 빠르게 호전될 수 있으나, 현재의 식사 불가 수준의 답답함은 별도 위장관 문제 가능성이 있어 상급병원에서 조기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