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초등 2학년 남아 드림렌즈 살까요, 말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늘 바쁜 엄마와 렌즈를 한 번도 안 착용해 본 아빠입니다. 초2 드림렌즈를 맞춰 주면 몽땅 제 역할이 될텐데... 잘할 수 있을까요? 눈에 염증 안 생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이의 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는 근시 억제 골든타임이라고도 불릴 만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에요. 드림렌즈는 밤에 잠자는 동안 각막의 모양을 변형시켜 낮 동안 안경 없이도 선명한 시력을 유지하게 도와주는데, 이는 단순히 편의성뿐만 아니라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어 장기적인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활동적인 남자아이들의 경우 안경이 파손될 위험이나 운동할 때의 불편함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올 거예요.

    하지만 렌즈 관리는 전적으로 부모님의 몫이 되기 때문에 매일 청결하게 세척하고 착용을 도와주실 수 있는 여건인지를 먼저 확인해 보셔야 해요. 또한 최소 8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이 보장되어야 충분한 교정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아이의 취침 습관을 체크해 보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아이의 눈 상태에 따라 적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정밀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고, 아이가 스스로 렌즈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지 충분히 대화를 나누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초등 2학년이면 드림렌즈를 시작하기에 나쁜 나이가 아닙니다. 근시 진행이 빠른 시기에 일찍 시작할수록 억제 효과가 크다는 근거가 있어서, 안과에서도 이 연령대에 적극적으로 권하는 편입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이 현실적입니다. 부모가 렌즈를 다뤄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 눈에 매일 넣고 빼는 건 처음엔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다만 드림렌즈는 소프트렌즈보다 렌즈 자체가 단단해서 다루기가 오히려 수월한 편이고, 처음 맞출 때 안과에서 착탈 교육을 충분히 해줍니다. 며칠 연습하면 대부분 익숙해집니다.

    염증 문제는 관리 루틴이 핵심입니다. 매일 아침 렌즈 빼고 세척, 전용 세정액으로 보관, 렌즈 케이스 주기적 교체. 이 세 가지를 빠뜨리지 않으면 염증 위험이 크게 낮아집니다. 바쁘신 상황에서 이 루틴을 매일 지킬 수 있는지가 사실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아이가 눈을 비비거나 충혈, 통증을 호소하면 즉시 렌즈를 빼고 안과에 가야 한다는 원칙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처음 3개월은 한 달에 한 번 정기검진을 빠뜨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바쁘더라도 이 검진만큼은 챙기실 수 있다면 충분히 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