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술을 먹으면 간 말고 다른곳도 안좋아지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2
소주를 한병 마셨는데 얼굴을 비롯한 온몸이 빨개졌습니다. 간 말고 안좋아지는 신체 부위가 더 존재하는것인지 궁금하고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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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얼굴과 온몸이 빨개지는 현상은 알코올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는 특히 동아시아인에게 흔한 ALDH2 효소의 결핍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주로 대사되지만, 소화기, 심혈관계, 신경계, 그리고 피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은 위장 점막을 자극해 위염이나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위궤양이나 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에는 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지만, 장기적으로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알코올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반사 신경을 둔화시키고, 기억력 감퇴, 불안, 우울증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선 간이 가장 유명할 것입니다
그리고 못지 않게 유명한 것이 머리 두뇌입니다
면역력도 떨어뜨려서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술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 이유로 외상에 노출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술을 먹고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알코올을 체내에서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각설하고 술을 많이 먹으면 대표적으로 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외에도 뇌, 췌장, 심장, 면역체계 등 전신에 걸쳐서 다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