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안그래도 힘든데 남편 하는 행동 너무 짜증나고 화나요

아이 키우면서 아이들 말 안듣고 떼쓰는것도 힘들지만

나는 애들이랑 씨름하는데 드러누워있고

애들 씻기고 재우고 힘든데 지는 일하고 왔다고 힘들대요

새벽에 애 깨서 울고불고 하는데 코골고 자는거 보면 진짜 빡쳐요

그러면서 애들이 엄마만 좋아한다고 섭섭해하는것도 이해안가고요

제가 큰애 재우다고 방에있고 거실서 아빠가 작은애보는데 하도 울어서 재우고 나가보면 30분 놀아줬다고 애가 울거나 말거나 보행기 앉혀놓고 힘들다고 거들다보지도 않고 폰보고 있는거 보면 미친놈인가 싶습니다

한번씩 야근한다고 애둘 혼자 케어하면 차라리 속편합니다 드러누워있는 꼬라지 안봐도 되서

애들한테는 엄마아빠 다 필요하지 싶다가도 저런거는 필요없지않나 싶기도하고

그래도 뭐하나라도 하긴하니까 없는것보단 낫지 싶다가도 화딱지가 납니다

애 낳고 호르몬때문이지 나도 회사일 해본사람인데 바깥일도 힘들지 하다가도 나도 곧 복직인데

복직한다고 저인간이 날 더 도와주겠나 싶고

비도 추적추적 오는데 빡쳐서 잠도 안오고 피곤은하고 짜증도나고 횡설수설이네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육아 때문에 많이 힘드신 것 같네요! 그 힘듦이 부부간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고 질문자님의 마음이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먼저 육아라는 것은 부부의 공동의 책임입니다.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같이 하는 것이 맞는거죠. 하지만 밖에서 일하고 오는 것도 육아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 자체가 우리가족 아이들을 먹여살릴 수 있는 원동력이니까요. 그래서 부부간의 대화가 좀 필요한 것 같구요. 감정적인 대화보다는 이성적인 대화가 필요합니다. 일단 사회생활을 다 해보셨기 때문에 퇴근하고 오면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생했어~ 와서 밥먹고 좀쉬어~ 이런식으로 따뜻한 배려와 한마디 해주면 남편분이 정말 좋아라 하겠죠. 그리고 육아로 지친 질문자님에게 애기 보느라 고생 많았지~ 밥은 먹었어? 라는 식의 남편의 말 한마디가 서로의 마음을 읽어주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자세겠지요. 두분 다 노력하셔야 하고 진지하게 한번 대화를 나눠보세요~ 감정적으로 싸우려는 태도가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존중하는 자세로 대화에 참여해야 합니다. 말을 끊지 말고 상대방의 말을 다듣고 공감을 해준 후에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육아는 부부가 같이 하는 것이기에 아이를 돌보는 일이라면 앞장서서 케어를 해주어야 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5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