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무부하로 돌린다고 해도 모터 내부에는 자체적인 손실 때문에 전력이 계속 먹고 있습니다. 철심에서 생기는 히스테리시스 손이랑 와류손 같이 철손이 기본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팬 바람이랑 베어링 마찰 때문에 생기는 풍손도 있고 기계손까지 합쳐져서 전력을 잡아먹는 거죠.
현장에서는 이 무부하 전력을 모터의 내부 상태를 잡아내는 기준값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권선 단락이나 베어링 정렬 고장을 조기에 잡아내고, 거기다가 모터 자체의 손실을 계산해서 효율을 산출할 때도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