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자아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너무 산만하게 돌아 다니는데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저희아이는 남자아이구요 6세이며

발달지연이며 현재 판정은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문제가 뭐냐면 센터에서 수업시작하기 전이나

수업끝난 후에 선생님과 상담을 해야할때

아이가 자리에 가만히 앉아야 하는데 한시도

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소리 내고 발소리도

크게 내면서 여기저기 심하게 산만하게 뛰어다니고ㅜㅜ 또 교회에서는 자기 혼자 한쪽 방면으로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다녀요

진짜 우리아이 대체 왜이런행동을 하고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이런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6세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상담시간 이나 교회 같은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큰 소리를 내며 뛰어다니면, 주변 눈치도 보이고

    아이를 통제하기가 너무 힘들어 매번 힘드실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ㅠㅠ

    우선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는 힘이 부족한 상태라서

    더욱 그런 행동들을 보이는 거 같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의 기준에서 집이 아닌 낯선환경 이면은

    지루한 상황에서 오는 긴장감을 풀으려 하고

    스스로 안정감을 얻으려고 행동한 것일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워 하는 거 같아 보입니다.

    아이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가만히 냅두시기 보다는 아이한테 올바른 지도가

    바로 들어가 주시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행동을 보고서 바로 화를 내시기 보다는

    중요한 시간 전에, 미리 아이를 충분히 뛰게 해주셔서

    신체적 에너지를 풀어주시는 것도 좋고

    또 아이가 앉아서 기다리는것을 힘들어 하면은

    아이가 혼자 가지고 놀만한 미니 장난감이나

    아이와 즐거운 주제로 소통을 해줌으로서

    아이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해주시는것도 필요합니다.

    교회에서 한 방향으로 돌때도 억지로 붙잡으면

    아이가 더 튀는 행동들을 할 수 있으니

    아이의 "일로와 앉아" 하면서 짧고 명확하게

    지도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혹시나 아이의 행동이 좋아지지 않고 심해진다면은

    집이나 밖에서 혼자 힘으로 고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를 찾아가 보셔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고

    도움을 받아서 행동을 교정해 주시는것도 필요해 보여요~

    지금 이 시기만 지나면 아이의 행동도

    많이 좋아지는 부분이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고

    꾸준히 지도해 보면서 기다려보시길 바랄게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수업 시작 전이나 수업이 끝난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시간입니다.

    불안하고 지루함으로 인해 나오는 행동이죠. 그리고 낯선 공간이나 교회처럼 넓은 공간에서는 스스로 진정시키고 안정감을 찾기 위해 한쪽 방향으로 반복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하지마 라고 내몰기 보다는 아이만의 구역을 정해 주고, 대체 활동을 정해 주세요.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푸시팝 장난감, 자석 놀이 같이 손을 움직잉게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발달지연 아이는 주의조절이나 감각 특성 떄문에 산만하고 반복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원인 평가를 받고, 짧은 기다리기부터 연습하며 움직임 후 활동, 일관된 규칙과 칭찬을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특정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기 매우 어려워하고 큰소리를 내면서 뛰어 다니거나 한 공간을 반복해서 왔다 갔다하는 모습은 원래 활동량이 매우 많아 나올 수 있고 기다리는 상황을 어려워하는 자기조절의 힘듬 또는 발달 지연과 관련된 특징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해주시고 몸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하루에 한번씩 놀이터에서 놀아주시거나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잘 했을 때는 즉각적으로 칭찬해주셔서 아이가 잘한 행동임을 인식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이미 센터를 다니고 있다면 선생님과 상담하신 후에 함께 해결책을 찾고 협업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의 행동은 의지 문제라기보다는 자기 조절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발달 지연이 있다면, 주의 집중과 충동 조절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앉아 있기를 1~3분 단위로 쪼개서 성공 경험을 쌓게 해 주세요.

    수업 전에는 뛰거나 밀기 같은 큰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먼저 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규칙은 간단하고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반복해서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일상 기능에 어려움이 있다면 ADHD나 감각처리 등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혼내는 것보다는 조절을 배우는 과정의 일환으로 바라봐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6세면 에너지가 많을 수 있지만, 자리에서 전혀 가만히 못 있거나 한쪽으로 반복해서 왔다 갔다 한다면 가정에서부터 행동조절을 가르치고 연습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는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는 것보다, 해야 하는 일을 잠깐이라도 지키는 힘을 익혀야 할 시기입니다. 집에서 먼저 “앉아 있기 1분”, “조용히 기다리기”, “상담할 때는 옆에 있기”처럼 아주 짧은 목표로 반복 연습해 주세요.

    말로만 혼내기보다, 잘 앉아 있으면 바로 칭찬하고 성공 경험을 쌓게 해야 아이가 기준을 배웁니다. 센터처럼 오래 앉아야 하는 곳에서는 미리 규칙을 알려주고, 움직이고 싶을 때는 잠깐 쉬었다 다시 돌아오게 하세요.

    또 반복적으로 심하게 산만하면 단순 성격인지, 감각 문제나 집중 조절 어려움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금씩 참는 연습과 기다리는 연습을 생활 속에서 쌓아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