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남자아이 선택적 집중? 맞을까요..
어린이집에서 문제가 많아요...
친구들을 때리거나 친구들과의 문제는 없었던거 같은데 선생님을 너무 힘들게해요..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거나 돌아다니거나
자기가 관심없는 수업을 하면 자기가 하고싶은걸 할려고해요 놀이를 한다던가
선생님이 말을 해도 듣지를 않는다네요
선생님이 앉혀서 얘기하면 말에 집중을 못한대요
또 체육시간에는 활동할땐 잘하다가도
이제 활동 끝나고 모이자 하면 모이지를 않고
선생님한테 안 붙잡히게 도망다니고
3살때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를 하는데
뮤대위에서 혼자만 계속 뛰어다녀서
선생님들이 잡으러 다니고 ... 얼마나 죄송하던지요
근데 또 자기가 좋아하는 미술이나 체육 이런거 할땐 집중을 꽤 오랫동안 해요
집에서 한번 그림그리면 책상에 앉아서 조용히 집중해서 그려요
지금은 발달센터에서 언어치료 받은지 2달정도 되었는데..
이런경우에는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좋은지
뭘 해줘야하는지
어디 학원이라도 다녀야하는지요
어떤 분은 수영을 시켜보라던데
수영을 배우면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미술이나 체육을 통해 규칙을 배우게 하고 아이의 집중 시간이 짧으므로 간단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제가 글을 쭉 읽어 본 결과 제 개인적 생각은 아이의 행동은 선택적 집중이 아니라
ADHD 행동장애, 자폐를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 다음은 사랑, 애정, 관심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분출 되어서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행동적 파악이 되었다면
아이의 마음을 케치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아이의 지적수준이 어린 아이와 같기 때문에 모든 것들은 어린 아이의 초점에 맞추어 아이의 이해를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되는 것과 안되는 것,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 하면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들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것을 매일 꾸준히 반복적으로 지도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원 + 가정 + 센터 모두가 연계되어 아이의 행동적 + 언어적 + 정신적 +심리적 부분을 돌봐주어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집중하거나 좋은 행동을 ㅗㅂ일 때마다 칭찬해주고 작은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세요. 수업 중에 잘 앉아 있거나 친구와 잘 놀았을 때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다른 신체 활동은 아이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현재 언어 치룔르 받고 계시다면 발달센터의 전문가와 상담하여 아이의 행동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와 같은 문제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일관된 규칙과 일상을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