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의 비상발전기가 정격출력보다 낮은 부하로 운전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정전 시 비상발전기는 중요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치되지만, 실제 운전에서는 발전기 정격출력보다 훨씬 낮은 부하만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전기 용량에 여유가 있다면 부하가 적을수록 운전하기에 유리할 것 같은데, 장시간 저부하로 운전하면 오히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부하 운전이 발전기에 미치는 영향과 점검 시 확인해야 할 항목이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비상발전기는 정격출력보다 부하가 적다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디젤 발전기를 장시간 저부하로 운전하게 되면 엔진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아 불완전연소와 카본 퇴적, 배기계통 오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면 연료 효율이 떨어지고 엔진 수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점검할 때는 발전기 부하율, 엔진 냉각수 온도, 윤활유 상태, 배기가스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제조사가 권장하는 최소 부하율과 운전 조건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일부 디젤 비상발전기는 장시간 지나치게 낮은 부하로 운전하면 연소 상태가 나빠지고 배기계통에 미연소 연료나 탄소 찌꺼기가 축적되는 웨트 스태킹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정 부하 범위는 엔진과 발전기 제조사에 따라 다르므로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정기 점검 시 발전기의 부하율과 운전시간, 엔진오일 및 냉각수 상태, 배기가스 상태를 확인하고 제조사 지침에 따라 부하시험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전기기능사입니다.

    발전기가 너무 가벼운 짐만 짊어지면 연료가 다 타지 못해 엔진에 시커먼 찌꺼기가 쌓이고 쉽게 망가진단다 그러므로 가끔씩 무거운 짐을 걸어 쌩쌩하게 돌려주며 엔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