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발전기가 정전 시 자동으로 기동하지만 부하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건물이나 역사 등의 비상전원설비에서 상용전원이 차단되면 비상발전기가 자동으로 기동하고 정격전압과 주파수도 정상 범위에 도달하는데, 비상부하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전기 자체는 운전 중이므로 발전기 고장보다는 자동절체스위치(ATS)의 절체 조건이나 부하 측 회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ATS는 어떤 조건을 확인한 뒤 상용전원에서 발전기 전원으로 절체하며, 발전기가 정상적으로 운전해도 절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현장에서 점검할 때 어떤 순서로 확인해야 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비상발전기가 정상적으로 기동해도 부하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자동절체스위치의 절체조건이나 출력회로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ATS는 발전기의 전압과 주파수가 정상 범위에 도달했는지 확인한 뒤 발전기 전원으로 절체를 하게 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ATS 제어 전원 이상, 절체 신호 미발생, 접촉기 동작 불량, 차단기 트립 또는 부하 측 배선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전기기능사입니다.

    발전기는 쌩쌩 돌아가도 "전기가 안전하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조건이 안 맞거나 스위치(ATS)가 수동으로 되어 있으면 전기가 안 통하므로 스위치 상태와 전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답니다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비상발전기가 정상적으로 기동하더라도 비상부하에 전원이 공급되려면 발전기 출력뿐 아니라 자동절체스위치(ATS)의 전원 감시와 절체 동작, 부하 측 회로가 모두 정상이어야 합니다. ATS는 일반적으로 상용전원의 정전 상태를 감지하고 발전기 전압과 주파수가 설정된 조건에 도달했는지 확인한 뒤 발전기 측으로 절체합니다. 발전기가 운전 중인데도 부하가 공급되지 않는다면 발전기 출력 차단기 개방, ATS의 발전기 전원 감지 회로 이상, 절체 허가 조건 미충족, 기계적 또는 전기적 인터록 작동, ATS 구동기구 이상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점검 시에는 먼저 발전기 제어반의 출력전압과 주파수, 발전기 차단기 상태를 확인하고, ATS의 상용전원 및 발전기 전원 감시 상태와 자동·수동 운전 모드, 경보 이력을 살펴봅니다. 이후 절체 명령과 실제 접점 위치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ATS 후단의 비상분전반에서 전압이 공급되는지 점검하면 고장 구간을 좁힐 수 있습니다. 다만 상용전원과 발전기 전원이 동시에 연결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인터록을 임의로 해제하거나 절체 접점을 강제로 조작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 절체시험은 승인된 절차에 따라 수행하고, 중요 비상부하의 정전 위험을 고려해 자격을 갖춘 담당자가 안전하게 점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