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엄청 배고픈 느낌인데 정상인가요?

실제로 막 뭐가 먹고싶지는 않은데 엄청 배고픈?? 속이 빈 느낌?? 이 들어요

약간 비위가 상했다? 는 말이 이럴때 쓰는건가요?

너무 배고픈데 뭘 먹고 싶지는 않아요

잠이 부족할때 그래용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수면시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인데요,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자율 신경의 균형이 달라지고 피로가 쌓이면서 속이 허전하거나 메스꺼운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공복 시간이 길어졌다면 허기진 느낌은 강한 것 같은데 식욕은 별로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미지근한 물을 조금 마시고, 속이 괜찮아지면 바나나, 따뜻한 우유나 두유, 계란처럼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부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잠이 부족한 날 아침마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충분한 수면 시간을 관리하고 일어난 후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시길 응원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수면이 부족할 때 아침에 속이 텅 비어 쓰린 듯 배고프면서도 정작 음식은 넘기기 싫은 현상은 생체 리듬의 교란으로 나타나는 정상적인 신체 증세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인체는 수면 부족 스트레스로 인해서 각성 호르몬인 코티솔을 과하게 분비하고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위장 운동과 소화액 분비 리듬이 엇갈리며 위산이 과하게 나와서 속이 휑하게 뚫린 듯한 공복감이나 속 쓰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뇌와 소화 기관이 아직 제대로 깨어나지 못해서 식욕 자체는 떨어져 있어서, 머리는 음식을 거부하는데 위장만 텅 빈 싸인을 보내게 되는 모순적인 상태가 됩니다. 한편 비위가 상했다는 표현은 비위(지라와 위)의 기운이 약해져서 메스껍거나 역겨운 느낌이 들 때도 쓰이지만, 일상적으로는 불쾌하거나 비위생적인 대상을 보았을 때 입맛이 떨어지고 구역질이 나는 심리적인 거부감을 뜻할 때가 잦습니다.

    현재 느끼고 계시는 상황은 비위가 상했다기보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자율신경 불균형성 위장 허기증이나 위산 과다로 인한 속 쓰림일 수 있겠습니다.

    이런 날에는 억지로 기름지거나 무거운 음식을 드시면 체하기 쉬워서,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위를 달래주시고 따뜻한 보리차, 삶은 계란, 연두부, 부드러운 죽으로 비어 있는 속을 천천히 깨워주시는 것이 컨디션 회복에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