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치료를 멈춘 뒤 갑자기 시작된 허리 통증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안녕하세요

자동차 후방 추돌 사고 이후 계속 치료(침,신경차단술,이온치료,충격파 등)를 받다가

부정출혈이 갑자기 시작되기도했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치료를 멈춘지 한달 반 정도가 되었는데요.

치료를 멈춘 동안에도 허리가 아플때는 파스를 붙이거나 보호대를 하는 정도로 그럭저럭 버티고 있었는데요.

연휴 기간에 갑자기 화장실에 갔다가 일어서는 순간 어? 하면서 허리를 처음 다친 순간처럼 움직일 수 없다 하는 통증이 강하게 왔고

앉아있다 일어날때 바로 일어날 수가 없고 테이블이나 손잡이를 잡아야 일어날 수 있을 정도였고

걸으려고 해도 엉거주춤 엉성하게 앞으로 상체를 기울여야 겨우 걸어지고,

걷다가 다리에 힘이 빠져서 어엇 하면서 다리가 왜이래? 할 정도로 발을 헛디디는 증상이 한 3-4번 있었고요.

허리를 뒤로 젖힐 수도 없는 증상이 강하게 있었고,

누운 상태에서도 상체를 일으키려고 하면 바로 일으킬 수 없어서 팔로 침대를 눌러서 몸을 겨우시 돌려야 일어날 수 있었고,

엉덩이를 치켜들고 상체를 붙인 요가의 고양이자세 느낌으로 겨우 누울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며칠 지나 조금 나아지긴 했했는요.

상체를 틀거나 팔을 허벅지쪽으로 기울여 내리거나 하는 동작이나,

여전히 앉았다 일어나면 아프고 침대에 정자세로 누워도 통증이 있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했을때도 아픈데요.

누워서 옆으로 돌아누우려고 하거나 정자세에서 엉덩이를 살짝만 들어올리려고해도 통증이 있고요.

아픈 위치가 허리 척추 가장 아래? 꼬리뼈에서 손가락 3개 정도 윗 부분?인데요.

딱히 운동이나 충격이 없었는데 이렇게 처음 다친 것과 똑같은 느낌의 통증이 찾아온건 사고 후유증으로 봐야할까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통증이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는 부분인지도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술하신 양상은 외상 후 남아 있던 요추 디스크 또는 후관절 문제 위에 “급성 요추 염좌/디스크 재자극”이 겹친 상황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별다른 충격 없이 일어서다가 갑자기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통증, 기침·재채기 시 악화, 자세 변경 시 통증은 디스크성 통증이나 주변 근육 경련에서 흔히 보입니다. 사고의 후유증이 바탕에 있고, 일상 동작으로도 재발하는 패턴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몇 차례 있었다는 점은 신경 자극이 일시적으로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현재는 호전 중이라면 급성기 염증과 근육 경련이 가라앉으면서 증상이 완화되는 경과로 보입니다.

    관리의 핵심은 초기 1에서 2주 통증 조절과 이후 단계적 재활입니다. 급성기에는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강한 운동을 피하고, 짧은 보행은 유지하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은 제한합니다.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온열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가라앉기 시작하면 코어 근육 강화와 신전·굴곡 운동을 단계적으로 시작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호대는 단기간 보조적으로만 사용하고 장기 의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통증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동작, 허리 굴곡 상태에서 비트는 동작이 유발 요인입니다. 자세 교정과 코어 안정화가 재발 예방의 핵심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영상검사(요추 자기공명영상) 포함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감각저하·근력저하가 명확한 경우, 배뇨·배변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처럼 며칠 사이 호전 추세라면 우선 보존적 치료와 경과 관찰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