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과잉보호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된 거 같아요
부모가 어릴때 감정노동을 시키고 커서는 스트레스 인형으로 만들어놔서 어딜 가든 주눅이 들고 자존감도 낮고 한부모가정에 태어나서 자꾸 타인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지금은 26살이라 당연히 독립은 했지만 잠을 잘때마다 부모가 저한테 했던 행동으로 인해 악몽을 몇번이나 꾸는 지 모르겠어요. 예전부터 발달이 느리고 지능도 낮았는데 독서를 많이해서 이까지 주체성을 찾은거라 좀 더 나아가는 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은 부모님으로 독립을 하셨다면 나 라는 주체 즉, 나라는 자아를 찾아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 삶은 어떻게 전개를 해서 헤쳐나가야 할지를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부모님을 탓하긴 보다는 나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적은 있었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시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무엇을 하고 싶어 했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해요.
본인이 원하는 것이 있고 추진을 하고 싶다면 그에 관련된 자료를 찾고,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보육교사입니다.
마음이 많이 무겁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셨겠습니다. 스스로 독서를 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만드셨는데요. 주변의 시선은 멈추고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한 취미활동을 만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나 자신에게 한 달에 한 번쯤 소소한 선물하기나 하루에 한 시간은 꼭 휴식하기 등 나를 위한 시간을 꼭 만드셔서 휴식을 취하고 나라는 존재는 정말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셨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조금 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시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일이 어도 좋습니다. 무엇을 하든 실패할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이겨내시고 헤쳐나가면서 경험해 나간다면 지금의 모습보다는 훨씬 더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처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을 받아보거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인 문제는 아닌지 점검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