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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성실한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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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48개월) 아들 대화를 할때 자랑이 대부분인데 괜찮을까요?

예를들면 등원시간에 선생님을 아침에 만났거나 다른 어른들을 만나면 인사보다는 자신이 제일 신났거나 아니면 무엇을 샀거나 어디 놀러를 갈 계획일때 자랑하듯 말을하네요! 대화방식이 다 이런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을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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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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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세 아이가 대화를 할 때 자기 자랑이 대부분인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가봅니다.

    긍정적인 관심 표현하기, 균형 잡힌 피드백 주기, 자연스럽게 타인을 배려하는 대화 모델링하기, 자존감 채우기, 역할 놀이 활용하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살 아들이 자랑을 주제로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강하게 표현하고 싶어 하며, 자랑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주변 사람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자랑이 지나치게 반복되면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랑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자랑 후에는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랑 외에도 친구나 선생님과의 경험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랑을 나누는 방식을 "너도 자랑하고 싶겠지만, 다른 사람도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해"라고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랑을 할 때 더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고, 상대방의 감정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랑이 많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신호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5살 아이가 자랑처럼 말하는 건 자기 세계를 공유하고 싶어하는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입니다.

    아직은 공감 능력보다는 나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사고가 강해서 그런 표현이 많습니다.

    다만, 사회적 상황에 따라서 듣는 사람이 어떻게 느낄지 알려주는 연습은 필요해요.

    예를 들어서, 그렇게 말하면 친구가 좀 속상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같이 했던 이야기도 해보자고 부드럽게 말해주는 것처럼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상황에 맞는 표현에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랑도 긍정의 표현이므로, 그 안에 숨은 감정을 읽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세요

    그리고 말하기의 순서를 바꿀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인사를 먼저 하고 말하기를 하면 친구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8개월 아이가 자랑하듯 말하는 건 자기 표현력과 자존감이 자라는 과정으로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입니다. 아직은 공감보다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강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억제하기 보다는 '그랬구나! 신났겠다~그런데 **는 어떻게 느꼈을까?'처럼 공감과 배려를 유도하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길러주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