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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과식하는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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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께 처음 인사드리러 가는데 제가 손님이 되는 건가요?

남자친구는 몇 번 저희 부모님을 만나 뵌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남자친구 부모님 뵈러 이번 주 주말에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그 날 일이 있으셔서 저녁 조금 늦게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거기 지역이 조금 시골이라 그 시간대에 문 여는 가게가 많지 않아 남자친구가 부모님 집에서 같이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뵙는 자리에서 밥 같이 준비하고 치우기엔 눈치가 많이 보여요. 나가서 외식을 하자고 해도 남자친구는 계속 집에서 먹는 걸 고집합니다. 제 주위 사람들은 제가 인사 드리러 가는 거여도 손님이라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무슨 손님이 인사 드리러 오냐고 윗사람 대접 받고 싶은 거면 그냥 오지 말라고 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제 남자친구가 부모님 한테는 손님이라고 말해 주셨습니다. 윗사람 대접 받고 싶은 게 아니라 처음 뵈러 가는 자리에서 처음 뵙는 어른 분들하고 같이 음식 준비하고 같이 치우는 게 조금 어렵다고 전달해도 이해를 못해줘요.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도 음식 준비하고 먹은 걸 치우시는 게 힘드실 텐 데 다같이 나가서 편하게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 의견을 잘 전달하려고 해도 듣지 않아 힘들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질문이 다소 어렵게 느껴집니다. 결혼을 전제로 한 관계라면 남자친구 집에 가서 식사하고 뒤처리를 무조건 해야할 의무는 아직 아니지만 예의상 도와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는 질문자님의 그런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로 고민이 되신다면 남자친구분하고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시고 갈지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행동을 실행으로 옮길 때는 내가 원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서 해야 후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처음이긴 하지만 상황때문에 집에가서 음식먹기로 한이상 어른들께서 음식을 준비하셨다면 같이 치워드려야 겠죠. 부모님 말고 또 도와주는 다른분이 있으면 몰라두요, 오히려 점수 따는 기회라고 좋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