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첫 식사자리하고 왔는데요.

안녕하세요 .

여자친구부모님과 오빠언니랑 같이 식사하고 왔습니다.

만난지는 100일정도 되었구요 , 여자친구 부모님께서는 중국집을 운영하시는데 저보고 언제한번 밥먹으러 와 라고 하셔서 2주전쯤 한번 방문했습니다. (이때 선물 드렸습니당 )

그리고 오늘 연락오셔서 가족들끼리 저녁식사 할건데 너도 와 라고 하셔서 최대한 예를 갖추고 나갔습니다.

근데 자리하는 내내 저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안하고 사실 제가 주인공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굳이 아니여도 저에 대해 많이 얘기를 해주실 줄 알고 갔는데 , 정작 자리하는 내내 본인들끼리만 가족사 , 집에서 있었던 일얘기 , 가게얘기만 하시고 저에 대해서는 물음도 , 얘기도 대화도 전혀 해주실려고 하시지 않으셔서 저도 크게 대화에 끼지 못했는데요 .

제가 억지로 아버님 술따라드리고 그랬는데도 .

아무리 그래도 저랑은 첫 식사자리인데 저한테 너무 무관심하셔서요 .. 제가 이상한건 가요.. 아니면 원래 이런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대했던 것과 달라 많이 서운하셨겠어요ㅠㅠ. 오히려 어색하고 낯을 가려서 그러셨거나 편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셨을 수도 있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욤~~ ㅠㅠ

  • 좀 예절이 기본적으로 부족하거나 중요한 상대로 생각안하고 그냥 본의와 상관없이 낀 멤버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나다. 낄낄빠빠를 생각해서 다음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의사표명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처음 만난 자리니까 여러가지 물어볼수도 없지요

    여러가지 물어보면 어색할수도 있고요 그러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그때에는

    좀 만남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기다리시면 편해질날이

    올거예요

  • 보통 그런 자리에서는 초대받은 질문자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꺼내는데요. 질문자님이 좀 무안한 상황이 연출된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분도 그런 상황에서 질문자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이끌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으로 만난자리라 어색함이 있어서 질문자님에 대한 질문을 많이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으니 다음번에 만나셨을 때는 그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도 질문거리를 많이 준비해가셔서 대화에 함께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배려가 없는 분들 이시군요. 자기가족만이 아는 얘기만 할거면 왜 초대를 했을까요. 아직 낯설고 어려워하는 딸의 남자친구 긴장풀어주려 농담도 거시고 말도 거실만한데 너무하신것 같아요.

  • 식사자리에 초대를 받고 가셨는데, 정작 본인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셔서 충분히 서운한 마음이 드셨을 것 같아요.

    정확치는 않지만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님께 부담을 덜 주려고 그러신 건 아닐까요? 이것저것 물으면 부담이 될테니 최대한 그냥 원래 가족 식사하듯 편안하게 하시려고 하신 건 아닐지... 그리고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낯을 가리시는 분이면 말씀을 선뜻 먼저 잘 못 거실수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님을 지켜보려고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본인들 이야기를 하면서 님이 어떻게 먹고 있나, 어떻게 듣고 있나 등등 살펴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