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끓여먹을 때와 생라면을 먹을 때 포만감의 차이가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생라면을 먹을 때는 과자 먹는 것처럼 별로 배가 안 고픈데 라면을 끓여서 먹으면 배가 차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차피.내용물은 똑같은 거 아닌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라면을 끓여 먹을 때와 생라면을 먹을 때 포만감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수분 흡수로 인한 부피 팽창, 전분의 호화 현상, 그리고 국물 유무 때문이랍니다.

    두 경우 모두 면 자체의 질량과 칼로리는 동일하겠으나, 몸에서 느끼는 포만감은 음식의 고형물 양으로만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1 ) 부피감 : 라면을 끓이는 과정에서 건조했던 면발이 다량의 물을 흡수하게 된답니다. 이 때문에 면의 물리적인 부피가 생라면일 때보다는 더욱 커지고, 팽창된 면이 위장으로 들어가서 위벽을 늘리면서 뇌에 배가 부르다는 싸인을 더 강하게 전달을 합니다.

    2 ) 호화현상 : 라면을 끓이게 되면 면의 전분이 물과 열을 만나서 부드럽게 변하는 호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딱딱한 생라면을 수화가 느리지만 끓인 라면의 부드러워진 전분은 위장에서 정말 빠르게 분해되고 흡수가 된답니다. 이 부분은 체내의 혈당을 빠르게 올려서 뇌의 포만 중추를 자극하게 되니 배부름을 더 빠르게 느끼게 만듭니다.

    3 ) 국물 여부 : 끓인 라면에는 다량의 국물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면과 함께 많은 양의 수분이 위장에 들어가게 되면서 위를 가득 채우게 되고, 따뜻한 온기가 포만감을 더욱 촉진하게 됩니다.

    반면에 생라면을 먹을 떄는 수분 섭취나 부피 팽창이 없고 위장을 채우는 물리적인 절대량이 적어서 스낵처럼 가볍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동일한 내용물이라도 물과 열이 가해져서 만들어내는 부피 증가와 소화흡수율의 변화가 전혀 다른 포만감을 만들어내는 것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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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생라면과 끓인 라면은 포만감의 차이로 간식과 주식으로 각각 활용되기도 하는데요,

    생라면과 끓인 라면은 라면에 들어가는 물의 양, 섭취 속도, 음식의 부피와 질감에서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끓인 라면은 물을 많이 흡수해 부피와 무게가 크게 늘어나고, 국물까지 섭취하는 경우 위가 늘어나면서 포만감 신호가 더 쉽게 발생합니다. 또 뜨거운 온도 때문에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천천히 먹게 되는 것도 포만감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라면은 수분이 거의 없는 상태라 부피가 작고 씹어서 빠르게 먹게 되는데요, 과자처럼 조금씩 부숴 먹다 보면 한 봉지를 먹어도 식사를 했다는 느낌보다는 간식으로 과자를 먹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포만감이 다르다고 섭취 칼로리도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식사량 조절을 위해서는 포만감이 큰 끓인 라면에 채소나 달걀 등을 추가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생라면과 끓인 라면의 포만감 차이는 ‘물로 인한 면의 부피 팽창’과 ‘위장 확장’ 때문입니다. 라면을 끓이면 면이 물을 흡수하여 부피가 며쳐 배로 늘어나고 국물과 함께 위벽을 늘려 뇌에 배부름 신호를 전달합니다. 반면 생라면은 수분이 없어 부피가 작고 바삭하게 금방 넘어가 위를 충분히 채우지 못하므로 상대적으로 허기짐을 느끼게 됩니다.

    • 포만감 차이 핵심: 끓인 라면은 수분을 머금어 부피가 커지고 위장을 확장시키지만, 생라면은 부피가 작아 포만감 호르몬 분비가 적음

    • 섭취 팁: 생라면 섭취 시 나트륨 체내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을 충분히 함께 마셔주는 것을 권장함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라면을 끓여 먹을 때와 생라면을 부숴 먹을 때, 같은 라면이기는 합니다만 포만감은 차이가 납니다.

    1) 끓인 라면이 포만감이 큰 이유는 수분을 흡수해서 부피가 2~3배가 더 증가합니다. 그래서 칼로리 자체는 같지만 부피가 더 커서 포만감이 더 큽니다.

    2) 국물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국물을 먹지 않으면 상관이 없지만 먹으면 일시저으로 위의 팽창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생라면은 부피가 작고 수분이 없고, 바삭함이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칼로리는 같아도 “배가 찼다”는 신호가 늦에 와 한 봉지 이상 먹기가 쉽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