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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4.04.08

언제부터 여권 같은 시스템이 시작됐나요?

전세계적으로 여권이라는 시스템은 언제 시작했나요?

여권이 없을땐 서로의 국가를 마음대로 다녀갈 수 있었겠죠?

그럼 당시엔 밀입국이라는 개념도 없고, 불법이민자도 없었던 게 맞나요?

그럼 과거에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이나 중국에 갔으면, 곧바로 현지인들과 같은 사회 시스템을 적용 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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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권의 역사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기원전 450년 고대 페르시아의 왕이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하는

    "느헤미아" 에게 통행증을 한 장 내주었다.고 합니다.

    여권의 개념보다 단순한 여행증명서 역사가 훨씬 더 오래되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1500년의 이집트에서 항구에서 배를 탈때마다 허가서가 필요했습니다.

    지금의 여권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건 15세기 영국에서 부터라고 합니다.

    헨리5세는 처음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자국민의 신분을 보증함으로써 통행을 쉽게 하고 여행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처음엔 '안전통행증' 이라고 불렸던 영국의 여권은 16세기에 공식적으로 'Passport'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권에 관한 역사는 100년 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1920년 국제 연맹은 여권의 발급 표준에 대한 회원국의 총의를 이끌어 내었다고 합니다. 이 여권 표준은 1926년 개정되었고 1963년 유엔은 새로운 여권 발급 표준에 대해 토의하였으나 총의를 도출하는데 실패하였고 그 후 1980년에 이르러 국제미간 항공 기구가 지원하는 가운데 새로운 여권 발급 표준에 대한 총의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초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기원전 450년경 고대 페르시아의 왕이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하는 느헤미야에게 내준 통행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최초의 여권은 1902년 하와이 이민을 위해 발급된 ’집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일제 강점기에 여권 발급 업무는 조선총독부 경무부에서 담당하였으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외무부에서 여권 발급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