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문에 저녁 6시 이후부터 다음날 8시까지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좋은 건가요?
낮에는 활동을 해야 해서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6시까지 먹는 것을 다 해결하고 야식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만 마시는데 처음에는 허기지고 식욕 참기가 힘들어서 실패를 했었는데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 익숙해졌습니다. 먹지 않는 게 습관이 되니 속이 편한 거 같아요. 언제까지 이러한 습관이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14시간 이상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14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소, 인슐린 민감성 향상, 염증 감소 등의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에 따라 과도한 공복은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 저혈당, 위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줗습니다. 환자분과 같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지 할 수만 있다면 좋습니다
정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녁 6시 이후부터 다음날 8시까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간헐적 단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습관은 체중 조절과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동안 몸은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고 이것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사를 일정 시간 동안 쉬게 해줌으로써 인슐린 감수성 개선, 혈당 조절, 그리고 염증 감소 등 건강에 이로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낮 동안 건강한 식단과 운동이 병행된다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간헐적 단식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필요 시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매우 좋은 식습관입니다.
사실 우리 인간은 밝은때 생활하고 먹으며 어두워지면 먹지 않는게 맞습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해서 밤에도 활동이 가능해졌을 뿐이죠.
그래서 야식을 먹지 않으면 속이 편한겁니다.
14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게 탄수화물, 지방 대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 고지혈증같은 대사질환에도 도움을 주겠으며 이 대사질환들은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건강에 큰 도움이 되겟습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대사질환이 면역력을 떨어트려 각종 감염질환에 취약하게 만들고, 뇌졸중, 심근경색같은 혈관질환들의 위험을 높이는등 많은 질환들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저녁 6시 이후부터 다음날 8시까지 14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간헐적 단식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 수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신진대사와 활동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화기관에 휴식을 줄 수 있어 소화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식사 시간을 유지하면 식사에 대한 규칙성을 높이고,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복 시간이 길어질 경우 영양소 섭취가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 상태가 지나치게 길어지면 피로감,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경험하고 계시는 속 편안함과 적응은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