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자궁근종있지만 빈혈교정되었다면 관찰만해도 괜찮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7
기저질환
이명,빈혈,천식,비염
복용중인 약
철분제(훼로바)
작년 7월에 빈혈수치 8이여서 철분제 처방받아 하루 2알씩 복용했구요,
4개월후인 11월에 빈혈수치 13으로 교정되어 현재까지 하루 1알씩 복용중입니다.
작년 9월에 자궁근종이 뒤쪽에 7센치, 앞쪽에 3센치와 2센치가 발견되었고
큰 근종이 내막을 누르고 있으며 선근증도 약간 있다고 합니다.
작년 5월부터 생리 2~3일째에 생리양이 예전보다 2배넘게 늘어났음을 느꼈고
부정출혈(한달에 3~4일, 연한 갈색)과 골반통(일주일에 2~3일)이 가끔 있습니다.
근종크기는 현재까지 더이상 커지지않고 유지중이며 빈혈수치도 교정된 상태여서
매월 이틀간 생리양과다를 참아낸다면 별도로 치료하지않고 경과관찰할 경우
건강에 안좋은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자궁근종은 악성으로 진행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 적응증이 되며, 빈혈이 그 중하나입니다. 하지만 폐경이 되면 크기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과다월경이 없기 때문에 폐경이 가까운 나이에는 경과 관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과다출혈과 빈혈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외 미레나 삽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진료 후 적절한 치료방법을 상의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