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미수 수개월 지난 이후에도 신고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4개월전에 타지역으로 우울감 증세가
심각하여 이사온후
부모님께서 교통사고가 크게 나시어
입원하셔서 다녀오면서
참 괴로운 날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친구도 없고 혼술은 하기싫어
지인이 하던 어플을 가입했습니다.
당시 제가 글을 올렸던 내용은
남여 상관없이 30분내에
술한잔 할수있도록 나올 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기억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쪽지를 주셨고
바로 나올 수 있다는 사람과 만났어요.
무슨 동네아저씨같은 사람이 나왔는데
그냥 한잔하고 집에가서 쉬고 싶단 생각이라
조금 비호감의 외모였음에도
크게 개의치않았습니다.
나이도 띠동갑수준으로 많더군요
그리고 자꾸 노래방 가자는거
뿌리치고 집에 왔습니다.
그후로 계속 구애의 연락을 보냈지만
저도 비위가 있기에 무시했습니다.
그렇게 몇 주가 흘렀을까요..
그날도 안좋은 일이 생겨서
집에서 서럽게 울고있는데
그 사람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
이런저런 답장을 했는데
기분이 안좋아보인다며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 싶다더군요.
그래서 그냥 동네 포차가서
술이나 한잔 마시고 싶다고 해서 만났어요.
그런데 무슨 자꾸 고기 한우를 사주겠다고
수십분을 멀리 걷게 했습니다.
저도 순간 화가 너무 나서
심하게 뭐라했습니다.
내가 지금 그쪽이랑 고기나 구우며
먹을 정도로 기분이 좋아보이냐고
화내고 뒤돌아왔습니다.
계속 집요하게 쫓아와서
여자도 한번 못사겨보게 생겼다고
얘기했어요.
그런데 진지하게 자신은 전여친과
5년을 사겼다고 하시는데
그모습이 웃겨서 피식 웃었어요.
그후에 그냥 동네가서 마셨는데
마시다보니 제 얘기를 정말 잘들어주고
친절한 사람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좀 풀어져서
2차 술집에 가서 조금 마시니
취기가 올라 집에 간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택시를 탔는데
분명 제가 기사님께 제가 사는 동을
말씀드린 기억까지 나는데
휘청휘청 걸어서 들어가는 곳이
모텔이었습니다.
사실 제정신이 아니어서
이곳에 흰둥이가 오냐고 물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강아지 이름이 흰둥인데
분명 그사람이 이곳에 온다고 하더군요.
완전 취했던 것 같아요.
평소 주사가 전혀 없는데
이것저것 섞여서 엄청 먹인 것 같습니다.
결국 모텔 여직원까지 합세해서
저를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몸을 못가누고 정신이 없어
순간 기억이 끊어지고 눈떠보니 침대였고
그 미친놈이 옆에 있었고
간다고 나오니 계속 붙잡았어요.
팔을 꽉쥐고 못가게 하고
침대로 밀치고 양팔을 잡고
안놔줬습니다.
이러다 진짜 당하겠구나 싶어서
겁이 나서 발버둥쳤는데
제가 힘이 약하지가 않습니다
아버지가 한국체대 나오신 분이라
저도 체구는 작지만 힘이 꽤 있어오.
막 발버둥치니까 제손을
자신의 성기로 가져가서
이거봐라 커졌다며 징그럽게
해서 너무 토악질이 나서
막 소리지르고 하니 놔주더군요.
나가려니까 또 붙잡는데
자기뜻대로 안하니까
나중에 욕하고 미친년아
너 다시 연락하지마 이러더군요.
늘 본인이 먼저 연락하고
전 답장도 안했었는데
그후로 똥밟았다치고 나오는데
모텔 여직원이 저희 문앞에 있었어요.
아무래도 소리가 들리니 올라왔던것 같아요
부끄럽고 민망해서 이제 괜찮다고
나왔는데..
톡도 삭제하고 그냥 잊으려고 했어요
제가 솔직히 스토킹 당할때도
선처하고 마음이 굉장히 여립니다.
그래서 그냥 잊으려고 했는데
다음날 카톡을 보니
차단한 사람에게서 선물이 왔다는
멘트가 보였습니다.
그 미친놈에게서
선물과 온갖 사과글이 오는데
그래도 전 나름 매너있게 보냈습니다.
신고도 하지않았구요.
그럼에도 그 이후에 홧병이 다시 도져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스토킹으로 인한 폭력강금 오른쪽청력소실]
죽어라고 쫓아다니던 그 스토커 생각이
오버랩되면서 사는게 미칠 것만 같았어요
다시 우울증약을 먹고 치료받아도
이상하게 나아지지가 않고
손이떨리고 타지역 이사와서 취준하며
구한 카페일하는데 하루에 그릇을
세번 깰 정도로 약 부작용도 심각했습니다.
결국 그로 인해 스스로 관두게 되었구요
그러면서 굉장히 신경질적이 되고
왜 이럴까 자꾸 잊었던 스토킹하던
그놈생각에 허공에 칼로 찌르는 시늉을
하고있고 내가 정상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내가 과거의 아픔이 그놈 어플남때문에
다시 되살아났구나.. 싶으니까
그새끼를 이제라도 내가 참지않고
살아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7년 재직한 회사를 다니는 중이라 들었어요
성은 모르지만 이름은 알고
회사는 임직원몰 사이트에 검색해서
물건 가격 확인하는걸 봐서
확실히 직업은 알아요.
카톡으로 사죄하는 내용도 모두 있고
당시 찍었던 양팔 멍든 사진도 있습니다.
저는 피부가 유독 희어서
다른 사람사진 악용도 못합니다.
카톡사진 함께 첨부할게요.
신고가 가능할까요?
최고 받을 수 있는 형벌과
또 신고하는 방법도 궁금해요.
어디로 가서 신고를 해야하는지..
파출소가면 되나요?
예전에 스토킹때는 지인분이
대신 파출소로 신고해주셔서 간건데
또 그리로 가면 되나요
정말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마지막 욕하던 그 면상이 떠올라
치욕스럽고
죽이고싶단 생각에 참치 해체 영상만
보게되네요.
바쁘신데 긴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문의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찰서에 가셔서 고소장 작성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고소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사건의 경우에도 증거 자료가 명확하고 당시 기록이 있다면 4개월이 지난 후 충분히 고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감안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