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국자감에는 입학할 수 있는 신분은 어디까지였나요?
고려시대의 국자감은 현재로 따지면
중앙 국립 대학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련된 내용들을 보면
단순하게 고위 귀족층 자제들이 입학했다고만 되어있는데 고려시대의 고위 귀족층이라함은
어느정도의 관직까지였다 할 수 있나요?
고려시대에 자제들이 국가감에 입학 가능했던 관직은
어느정도까지가 가능했는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자감의 입학 자격은 신분에 따라 제한을 받았다고 합니다.
국자학은 3품 이상, 태학은 5품 이상 사문학은 7품 이상의 자손이 입학할 수 있도록 규정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기술학부에는 8품 이하의 관리나 서민의 자제가 입학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국자감은 귀족에서 부터 평민에 이르기까지 입학이 가능합니다. 국자감은 유학부와 기술학부가 있으며 유학부는 귀족의 자제, 기술학부는 중간 계층이 입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학부는 국자학, 태학, 사문학으로 구분라여 각 3, 5, 7품이상의 자제로 입학 자격을 제한했습니다. 즉 기술학부의 율학생 · 서학생 · 산학생은 주현의 학생과 8품 이하의 아들 및 서인, 7품 이상의 아들로 원하는 자들이 입학하였습니다. 유학부는 관료 자손에 제한된 반면에 기술학부는 관료의 아들은 물론 향리의 자제, 서인까지 입학할 수 있어 입학 대상의 범주가 넓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자학에는 3품 이상, 태학에는 5품 이상, 사문학에는 7품 이상의 자손과 서인이 입학할수 있고 , 전문 학과인 잡학 3부인 율학, 산학, 서학에는 모두 8품 이하의 자제와 서인이 입학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