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왜 철이 빨리든다고 하는가요?
보통 보면 어른들이 하시는말씀들이 있더군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철이 너무 빨리들어서 애어른이라고 한다는데 왜그런건가요?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모로부터의 돌봄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는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므로
자립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상황을 적절하게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날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의 돌봄을 비교적 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이들은 스스로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 해결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부모님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되고 생각도 많아지게 됩니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데요.
흔히 가난한 아이들은 보통 일찍 철이 든다 라고 하는 말은 성숙해진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의식을 짓뭉개 자신을 감추는 법을 습득한다 라는 뜻입니다.
즉, 가난이 공격거리가 된다면 재빨리 태도를 바꿀 뿐 이지요.
어려운 가정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현실적인 부분에 막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부분에 눈을 훨씬 더 빨리 뜨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철이 빨리 드는 이유는 살아 남아야 하니까 눈치를 봐서 그러는 거에요. 어떻게든지 자기라도 살아남아야 하고 살아가야하니까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은 아이들이 애늙은이가 되는거에요
일찍부터 포기해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하고싶은것을 하지 못하고 참아야하고 삭혀야하는 것들이 여유있게 자란 아이들보단 훨씬 많기 때문이죠. 이게 철들었다 생각할 수 있는 요소들이라 생각 합니다.
어려운 가정에서 자랄수록 사회적 현실에 대한 인식이 빨라지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위해 노력하기 때문입니다~반대로 삐뚤어질 확률도 높죠
말 그대로 자기가 살아가야 하는 환경 자체가 힘이 들기 때문에 또래 아이들보다 나보다는 내 가족들에 대해 시선이 가기마련입니다. 또한 그로 인해 더 자기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할 일들이 많아집니다. 보통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게 되면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 대해서 아이들이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기에 그래서 철이 빨리 드는 것입니다.
어리광을 피울 대상도 없고
스스로해결해야할 일들이 일찍부터 많다보니
다른아이들보다 일찍 고생도 많이 하게되고
그래서 그렇게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