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일 아기 속역류 및 잔트림, 체중증가

63일차 남자아기에요 2.97kg으로 다소 작게 태어났고 63일차인 지금 4.7kg입니다. 키는 59cm라 잘 크는데 몸무게는 좀 더딘 것 같아요 제가 봐도 살이 막 잘 찌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분유도 어제부터 회당 120-160 사이로 먹고 새벽수유 포함 하루 6회 수유해요. 다만 수유 후 속에서 역류하는 게 잦고 잔트림도 수유한지 2-3시간이 지나도 좀 하는 편이에요 역류를 하는지 혼자서 뭘 삼키고 입맛을 다시기도 하구요

힘이 없어서일까요 아직 터미타임도 잘 하지를 못해요 ㅠ

괜찮은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기의 체중 증가는 정상 범위에 잘 들어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출생 시 2.97kg에서 63일 차에 4.7kg이 되었다면 하루 평균 약 27.4g씩 증가한 경우이고, 생후 1-3개월 표준 증가 속도(하루 20-30g)를 충분하게 충족하고 있답니다. 하루 총 수유량도 720-960ml로 적절하면서, 키가 59cm로 또래보다 크게 자라서 상대적으로 말라 보일 뿐 성장은 양호하답니다.

    수유 후 잦은 속역류와 2-3시간 뒤 잔트림, 쩝쩝거리며 다시 삼키는 모습은 식도와 위 사이의 하부식도괄약근이 미성숙해서 나타나는 생리적인 역류입니다. 체중이 잘 늘고 분수토나 보챔이 심하지 않다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이 됩니다. 수유 중간에 가볍게 공기를 빼주고, 수유 후에는 상체를 45도 이상 세워서 15-20분간 충분히 안아주시면 역류 완화에 좋겠습니다.

    생우 60일 전후의 터미타임은 고개를 잠깐 45도 정도 들었다 내리는 수준이 일반적이랍니다. 힘이 없어서가 아닌 상체와 목 근육이 막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속역류가 잦은 아기는 수유 직후를 피해서 컨디션이 좋을 때 부모 가슴 위나 수유쿠션에 비스듬히 엎드려 1-2분씩 짧게 연습시키는 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