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크림에 자외선 차단 지수가 표시되어 있더라도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선크림을 따로 발라야 합니다. 대부분의 비비크림은 피부 톤 보정과 잡티 커버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메이크업 제품입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피부에 500원 동전 크기만큼 듬뿍 발라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비비크림을 이만큼 많은 양으로 바르면 화장이 두꺼워지고 얼굴이 하얗게 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일상에서 바르는 소량의 비비크림만으로는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완벽하게 막아내지 못합니다. 선크림은 자외선 A와 자외선 B를 모두 차단해 주어 피부 노화와 기미, 주근깨 생성을 직접적으로 예방합니다.
비비크림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도 자외선 차단 효과는 부족합니다. 차단 지수대로 효과를 보려면 비비크림을 얼굴에 매우 두껍게 떡칠해야 하는데 실제 적정 사용량만 바르면 차단율이 대폭 떨어집니다. 그래서 선크림을 먼저 제대로 바른 후 비비크림을 덧바르는 것이 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