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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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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루로 대학병원을 가면 치료가 달라질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다니는 이비인후과에서 후비루로 대학병원을 가더라도 가봤자 수술 이런 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대학병원을 한 번 가보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대학병원을 간다고 해서 별다른 뭔가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근처에서 유명한 의원급에서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채택 보상으로 16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다니시는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적 치료의 어려움을 언급하신 것은, 후비루가 대부분 구조적인 문제보다는 염증, 알레르기, 비염, 역류성 식도염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일반 의원급과 대학병원의 치료 목표와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차 의료기관에서 해결되지 않는 만성적인 증상의 경우, 대학병원에서는 비강 내시경, 부비동 CT, 알레르기 정밀 검사 등을 통해 단순 비염 이외의 숨겨진 원인(구조적 이상, 난치성 부비동염, 드문 형태의 염증성 질환 등)을 더 면밀히 찾을 수 있습니다.

    후비루는 단순히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위식도 역류 질환이나 내분비계 문제와 연관된 경우도 많은데, 대학병원에서는 필요시 소화기내과나 알레르기 내과 등 타 과와의 협진을 통해 증상의 근본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준적인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신 약물 요법이나, 임상 연구, 혹은 보존적 치료를 최대한 시도한 후의 단계적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약물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 후비루와 함께 삼킴 곤란, 잦은 기침, 목의 이물감(매핵기) 등 동반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CT 등 영상 검사를 아직 받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만성적인 코/목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대학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