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덥고 습한 여름철에 기운이 쑥쑥 빠지기 마련입니다.. 보통 떠올리는 삼계탕, 오리고기, 장어 대신 색다르면서도 기력을 확 끌어올려줄 수 있는 특별한 보양식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민어: 우선 조선시대 양반들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았던 민어를 추천드립니다. 민어는 여름이 제철이라서 살이 오르고 기름이 적당히 배어있어서 소화가 잘 되며,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성해서 땀을 많이 흘려서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회로 즐겨도 좋고, 뼈를 푹 고아 만든 진한 민어탕으로 드시면 피로가 싹 가시는 것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2) 낙지: 갯벌의 산삼이라 불리며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가 있습니다. 낙지에는 타우린과 무기질이 아주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여름철 뚝 떨어진 체력과 식욕을 돋구는데 이만한 것이 없답니다. 매콤하게 볶아서 드시거나 시원한 연포탕으로 즐기시면 스트레스까지 훌쩍 날아갈 것입니다.
3) 추어탕, 잣국수: 땀으로 빠져나간 영양소를 채워주는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만든 추어탕이나,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는 잣국수도 괜찮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과 기력을 이런 색다른 제철 음식들로 든든하게 채우시어, 이번 여름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