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바깥쪽이 부어있는데 왜그런걸까요?
3년 전 쯤 축구를 하다가 발목 인대 부분파열을 당했습니다
그 이후 다시 축구도 하고 장거리 러닝, 100미터 달리기 등 심한 운동을 해도 통증과 무리없이 생활해왔습니다
공부 하느라 하루종일 앉아있고 별다른 운동을 안했는데 3월 초 쯤 부터 발목이 불안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3월 말 쯤 100미터 1000미터 달리기를 하다가 다리를 삐었고 발목이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의원을 가서 침을 맞고 쉬니 불안하다는 느낌은 없어졌지만 간단한 러닝을 하고 오니 통증은 없으나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발등 바깥쪽도 약간 부어있는것 같습니다. 한의원에서 침 계속 맞으러 다니면 되나요 아니면 다른 치료방법을 시도해야하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ㅜ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부어오른 부분이 3년 전 부상당했던 부위와 일치한다면, 추가적인 부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해 평가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현재 상태 평가가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엑스레이 촬영 요하며 필요에 따라 인대 안정성 위해 mr 촬영 요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과거의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이력이 있다면, 해당 부위의 구조적인 무결성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반복적인 활동으로 인해 다시 미세한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거나 변화된 활동 패턴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동 후 부종 또는 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목의 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받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X-레이, MRI 등의 영상 진단을 통해 인대, 힘줄, 연골, 뼈 등의 구조적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과거 인대 파열로 인해 만성 불안정성이 남아 있을 수 있고 최근 삠으로 재손상 또는 염좌 가능성도 있습니다.
발등 바깥쪽 부종은 외측 인대 손상, 힘줄염, 관절막 염증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단순히 침 치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받아 정확한 진단 후 물리치료, 테이핑, 운동 제한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