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요...

현재 저는 상세한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의사 선생님의 진료로는 상세불명의 불안장애, 상세불명의 우울에피소드, 사회공포증 을 앓고있습니다. 그에 따라 처방받은 약을 1년 좀 넘게 복용중이구요

그런데 병이 나아지거나 개선되긴 커녕.. 오히려 자해와 자살생각의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면 약을 조금 조정해 주실 뿐이죠..

약은 약대로 부작용이 부담되고 그렇다고 약을 끊자기엔 제가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계속 다니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머비를 비롯한 가족은 제가 오바한다며 뭐가 그리 힘드냐 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진료 시간이 제한돼 있어서 할 수 있는 말도 제한돼 있을 텐데

    그럴 땐 작성자 님의 증상을 적어 가서 의사 선생님께 보여줘 보세요

    아무래도 증상 전달이 제대로 안 돼서 약이 잘 안 듣는 거 아닌가 싶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내추럴한꿀ㄹ벌입니다

    마음이 정말 힘드시겠어요.

    다른 병원 상담도 꼭 받아보세요.

    선생님을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힘내시고 꼭 버텨내세요~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하루보내세요!

  • 심리적인 병은 이유가 없죠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할 수 없는 범위인데요

    스스로가 노력하려 해도 노력하고자 하는 힘이 나지 않아 해결되지 않기도 합니다

    지금 보면 자신에 상황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기도 하고 많은 고민이 있어보이는데요

    이런 고민들과 관점을 조금씩 바꿔나가며 해결한다면 충분히 나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약을 1년 넘게 복용했는데도 자해와 자살생각이 늘고 있다면 현재 치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약을 임의로 끊지는 마시고, 다음 진료를 기다리지 말고 담당 의사에게 현재 상황을 그대로 알리고 치료계획을 다시 상의해 보세요. 가족이 "오버한다"고 해도 당신이 겪는 고통이 가벼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 자신을 해칠 것 같다면 혼자 있지 말고 119 또는 응급실, 그리고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 연락하세요

    꼭 완치하시고 꽃길만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