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폐가 아프다고 하시는데.. 앞으로 어떡하죠..

전 이제 고 1이 되는 중 3인데요

제 밑으론 초등학교 저학년인 동생이

2명이나 있습니다...

저희는 집안 사정이 복잡하고 형편도 좋지 않아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돈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 알바 준비로 어머니께서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폐가 안 좋으시대요...

평소 힘도 없고 땀도 많이나고 숨 쉬기도

힘들어하셨는데 왜 이제야 검사를 받았는지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머니께서 폐가 시커멓다고 얘기를 하셨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월요일에 다시 병원에

가신다고 하셨는데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씀을 하셔서 이러면 안되지만

저희가 혼자 남을까 너무 두렵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너무 원망스럽기만 해요....

주변에 챙겨줄 지인이나 가족도 없어

더 불안하기만 합니다 저 자체로도 지듬 너무

불안정해서 더 두려운 것 같습니다....

아는 것도 없고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데

그걸 배우지 못하고 헤어질까 너무 조마조마합니다..

좀 쉬셨으면 하는데 계속 저희 챙기느랴

평생을 사셔서 너무 죄송한 마음도 들고

죄책감도 듭니다......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지금 나이가 어린 질문자님이 어머님에 대한 걱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걱정,책임감 등으로 많이 두려움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일단 어머님의 건강이 좋지 않고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통해서 완치를 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필요하구요. 지금 나라에서 지원을 받고 계시다고 하는데 지원을 받고있는 주민센터나 공공기관에서 지금 질문자님 상황을 잘 말씀하시면 필요한 서비스나 제도를 안내해 주실거에요. 그리고 학교를 다니고 계시기 때문에 학교선생님과 위클래스 상담선생님께 지금 고민을 말씀드리고 상담과 함께 지금 질문자님에게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실 거에요. 너무 어린 나이에 감당하지 못할 일들을 감당하게 되어 너무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는 취약계층에게 그래도 제도가 잘 되어있고 도와줄 어른들이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나라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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