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먹으면 자꾸 방귀가 나와요..

어느즈음에선가 고기를 먹으면 방귀가 심하게

나옵니다 냄새가 나고 그런게아니라 계속해서

방귀가 나와서 사람을힘들게하네요

나이가들면서 소화력이 안좋아져서그런건가요?

고기도 일주일에 한번내지 어쩌다두번밖에안먹는데... 개선하는데

좋은방법이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고기를 먹은 후 냄새보다 '횟수'가 잦은 가스로 고생하신다면, 이는 고기의 단백질이 완전히 분해되지 못한 채 대장으로 내려가 부패 세균에 의해 발효괴더간, 소화 과정이 지나치게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췌장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펩신, 트립신 등)와 위산의 양이 줄어들면, 고기가 장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가스가 생성됩니다. 그리고 육류 단백질을 좋아하는 특정 유해균이 증식하면서 가스륿 ㅐ출하게 되는데, 이는 일주일에 한두 번의 섭취만으로도 평소 장 환경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기를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면 소화액과의 접촉 면적이 줄어들어 소화 불량과 가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원인파악: 노화에 따른 소화 효소 감소와 위산 분비 저하로 인하여 단백질 분해가 더뎌지면서 가스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 식습관 개선: 한 입에 30번 이상 충분히 씹어주고, 고기를 먹을 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2~3배 더 많이 곁들여 장 운동을 도와야 합니다.

    • 천연 소화제 활용: 단백질 분해를 돕는 효소가 풍부한 파인애플, 키위, 무즙을 고기와 함께 섭취하거나 식후에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 조리법의 변경: 구운 고기보다는 삶거나 찐 수육 형태가 소화가 훨씬 잘 되며, 식후 가벼운 산책으로 장내 가스 배출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류 섭취 후 발생하는 잦은 방귀가 나이가 들며 위산 분비, 췌장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조금씩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소화 기능 저하 증상일 수 있답니다. 단백질이 위와 소장에서 충분하게 분해되지 못한 채 대장에 도달하게 되면 장내 미생물이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다량의 가스가 생성되고, 냄새가 심하지 않다면 단백질의 부패보다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가스 정체 현상일 수 있습니다.

    [개선 방법] 식사시 평소보다는 두배 이상 천천히 씹어서(30회 이상) 20분 이상 식사시간을 가지셔서, 소화 기관의 부담을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백질 분해를 도와주는 효소인 브로멜라인이 많은 파인애플이나 액티니딘 성분이 있는 키위를 육류와 함께 섭취하시면 소화 효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조리 방식에서도 변화가 필요한데, 고온에서 굽거나 튀긴 고기는 단백질 변성으로 인해 소화가 더 힘들어질 수 있으니 되도록 삶거나 찌는 수육 형태 조리법을 고려해보시어, 식사 도중에는 위산을 희석하는 물, 음료 섭취를 최대한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 교정만으로 증상이 호전이 안 되신다면 시중에 고함량 소화 효소 보조제나 매실액을 활용해서 부족한 소화력을 인위적으로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하며, 식후 20분 정도 가벼운 산책으로 장운동을 활성화 시켜 가스가 장내에 고이지 않고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생활 습관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개선이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