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아이는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질병관리청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기준으로 41개월 남아의 키 101cm는 약 50~60백분위로 모범적인 평균값에 해당하며, 몸무게 14kg은 약 15~20 백분위로 조금 날씬한 축에 속한답니다. 12월생이라 어린이집 등에서 동갑내기들과 비교되니 아무래도 왜소해 보였을 수 있지만, 의학적으로 성장 발달은 연령보다는 태어난 달 수(월령)으로만 계산을 해서 현재 키 성장은 우수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이랍니다.
몸무게가 조금 아쉽긴 해도 키가 평균 이상으로 잘 자란다는 것은 아이가 먹는 영양소가 살이 아닌 뼈, 키 성장에 먼저 쓰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상황이기도 합니다. 음식에 흥미가 적은 체질이라면 식사량 자체를 억지로 늘리기보다는 치즈, 달걀, 고기, 생선처럼 부피 대비 열량과 영양가 높은 고단백 식단 위주로 밀도를 높여주시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지금처럼 키가 지치지 않고 잘 크고 있다면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뜻이니 부모님께서도 너무 염려하지 마시어 아이의 성장 속도를 믿어보시어, 편안하게 지켜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