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이 안 맞는 체질이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커피를 마시면 유독 잠이 안오는 편인데

그럴 때도 있고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자는 경우도 있고

때마다 다르긴 한데 카페인이 안 맞는 체질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카페인도 먹다보면 내성이 생겨서

마셔도 잠을 잘 수 있게 되는 건가요

어쩔 때는 많이 마셔도 잠을 잘 수 있는 건 때마다

다르게 반응하는 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사람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와 뇌가 카페인에 반응하는 정도가 유전적 차이와 개인차 때문에 달라서, 같은 양의 커피를 마셔도 어떤 사람은 잠이 잘 오지 않고 심장이 두근거리지만, 어떤 사람은 별다른 영향을 느끼지 않기도 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자주 섭취하면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예전보다 각성 효과를 덜 느끼고 커피를 마신 뒤에도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성이 생겼다고 해서 카페인 영향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날의 수면 부족, 피로도, 스트레스, 커피를 마신 시간, 식사 여부, 카페인 섭취량 등에 따라 같은 사람도 매번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날은 한 잔만 마셔도 잠이 안 오고, 어떤 날은 여러 잔을 마셔도 잠드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평소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면 늦은 오후나 저녁 이후에는 커피나 에너지음료 섭취를 피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사람에 따라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차이가 있으며, 말씀하신 것처럼 커피를 계속 섭취하다보면 내성이 생기면서 똑같은 양을 마시더라도 효과를 덜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애초에 커피를 먹더라도 잠이 깨지 않고 오히려 피곤하고 졸리는 경우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은 체내에서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 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해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을 하게 됩니다. 카페인이 아데노신 대신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면 각성 효과가 나타나는데 계속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활성화되므로 억제되어 있던 아데노신이 다시 작용하면서 피로가 몰리고 졸릴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는 사람마다 다르게 있으며, 분해 능력이 뛰어난 경우 반감기가 짧아지면서 각성 효과가 빠르게 사라질 수 있으며, 또한, 아데노신 수용체의 수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커피를 포함해 몸에 좋다는 식품이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일괄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효과가 없을 수도 있고 도리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