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성기에 뭐가 났는데, 혹시 곤지름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최근에 성기 기둥에 뭐가 났습니다. 크기는 1미리 좀 안되는 크기입니다. 딱딱한 느낌은 없고 살을 늘리면 색이 엷어지면서 같이 평평해집니다...아프거나 가렵진 않은데.. 혹시 곤지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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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성기 부위에 발생한 변화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보내주신 image_bab0a5.jpg를 살펴보면, 성기 기둥 쪽에 작고 짙은 색을 띠는 병변이 관찰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병변을 보고 곤지름(성기 사마귀)을 걱정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진상으로 보이는 병변의 모양과 환자분께서 말씀하신 '살을 늘리면 색이 엷어지면서 평평해진다'는 특성으로 미루어 볼 때, 곤지름보다는 혈관종(Angioma)과 같은 양성 혈관 병변일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곤지름은 대개 표면이 오돌토돌하거나 브로콜리 모양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살을 늘린다고 해서 색이 엷어지며 완전히 평평해지지는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기 부위는 성병 등 감염 질환의 가능성을 항상 배제할 수 없는 곳이므로, 다음의 조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대면 진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육안 검사뿐만 아니라 필요시 피부 확대경 검사를 통해 병변의 혈관 분포를 확인하면 곤지름인지 단순 혈관종인지 비교적 쉽게 감별할 수 있습니다.

    • 만약 곤지름(HPV 감염)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늘어나거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며, 성관계를 통해 파트너에게 전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 반면 단순 혈관종이라면 건강상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자극이나 마찰이 있을 경우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제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아프거나 가려운 증상이 없더라도, 병변의 변화 양상을 꾸준히 관찰하시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감별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곤지름은 보통 닭 벼슬이나 브로콜리처럼 오돌토돌한 모양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요.

    하지만 육안만으로는 다른 피부 질환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해요.

    혼자 고민하며 불안해하기보다는 가까운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훨씬 수월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