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가 늘고 있다는데요. 국가적으로 빚투는 막아야되는거 아닌가요??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가 늘고 있다는데요. 국가적으로 빚투는 막아야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한탕주의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빚투는 굉장히 위험한 투자법이기는 하지만,
국가가 나서서 막기는 어려운 부분일 것 같기는 합니다.
일단 불법은 아니고, 개인이 본인의 신용을 기반으로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탕이라고 볼 수 있지만, 누군가는 충분히 공부를 했고, 좋은 투자처라고 판단했지만
정말 시드머니가 없어서 빚투를 했다고 하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싶기도 합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 영역이기 때문에 불법적인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선택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투자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다 빚투(레버리지 투자)를 합니다.
투자로 크게 망하는 사람들도 다 빚투를 합니다.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이고 그런 제재는 자유시장경제에서 개인의 선택을 침해하는 제재라고 생각됩니다.
투자는 본인이 하고 책임도 본인이 지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빚투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론, 빚투가 과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 자체가 불법은 아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막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빚투가 늘고 있고 그것이 정말 안좋은 것이라고 사회적으로 암묵적 합의가 일어났어도 개인의 선택이기에 그것을 현재 법령으로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쉽지만 개인에 선택에 달린 문제로 봐야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의 개념으로 보면 부채도 자산이고 부채를 일으켜서 투자를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출받아서 안정적으로 대출금리보다 높게 투자를 하는 분들도 주변에 많거든요 그걸 국가 막을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탕주의로 투자를 하는 분들도 있긴하겠지만 그것 또한 본인 선택이니 하지말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거겠죠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빚투를 막을 수는 없는 것이, 빚투가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하기 때문이며(* 특히 부동산의 경우 빚 없이 살 수 있는 경우 거의 X), 이 빚투를 개개인 어떻게 보고,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좋은 것이 될 수도, 나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장자유주의 원칙을 깨는 행동으로 권장만 할 수있을 뿐 하는 것을 막지는 못 합니다.
빚투라는 것도 개인적인 부분이라 나라에 건든다는 것은 결국 민주주의사회에 맞지 않죠.
다만 빚투의 조심성을 교육하고 캠페인하여 위험성 인지에 대한 홍보는 필요성이 있어야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국가가 직접적으로 개인의 빚투를 전면적으로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여러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자산 투자 및 자금 조달은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영역입니다. 정부가 이를 과도하게 규제하는 것은 시장 경제의 기본 원칙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직접적인 규제에 나서면, 규제를 피해 불법적인 사금융이나 우회적인 대출 수단이 생겨날 수 있어 오히려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는 정책적 수단을 통해 빚투의 위험성을 관리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려고 노력합니다. 증권사 신용융자, 주식담보대출 등에 대한 증거금률을 높이거나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등의 규제를 통해 과도한 빚투를 억제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빚투는 사회적으로 문제 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기본적인 경제 시스템이 대출(자금 융자)받아서 투자하여 성과하는 부분이 크다보니 개인에 대한 제한이 어렵기도 합니다. 다만 자산대비 무리한 신용대출이나 개인의 빚투에 대해선 대출심사과정에서 일부 막으려는 시스템적 제도가 있긴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빚투를 무조건 막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본주의 국가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고
능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능력을 활용하여 내 소득 보다 더 많은 효용을 낼 수 있다면 도전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한도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는 부분은 확실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는 단기간에 큰 수익을 노리는 한탕주의 성향이 강해 위험성이 큽니다. 투자 실패시 원금 손실 뿐 아니라 대출 이자와 상환 부담까지 떠안게 되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자산 증식은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무리한 빚투는 오히려 재정 파탄을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빚투를 국가적으로 전면 금지하는 것은 시장경제 원칙과 투자자 자기책임 원칙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오히려 시장 왜곡과 도덕적 해이, 형평성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습니다. 빚투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금융교육을 강화하며, 취약계층 보호 등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이 더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의 재산을 늘리겠다는 취지인 빚내서 투자를 정부차원에서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대출 과정에 있어서 더욱 깐깐한 심사 방법을 도입할 수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의 자유로운 투자에 대하여 강제적으로 제한할 수는 없으나 한국에서도 이러한 과한 신용투자를 막기위해 대출 규제를 합니다.
대출 규제를 통해 이러한 빚투를 억제하려고 하고 있으며 7월부터 DSR 스트레스 3단계로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출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