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빌리는지인에 대해 궁금합니다..
저희고모의 지인분중 아주머니인데 가게운영을 몇년간 하셨는데 그분이 사정이 안좋아서 저희고모한테 200만원을 빌려달라고해서 빌렸다고 들었는데 궁금한게 은행에서 대출이나 돈빌릴수 있는걸로 압니다 지인한테 굳이 사정이야 있으시니까 이해되지만 그런 분들의 사정을 어떤 상황으로 예상되나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돈 빌리는 지인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라 개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은행이나 다른 금융권에서 은행 대출이 안나오면 지인들한테 사정해서 돈을 빌리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은행에서 대출이 나와도 번거로와서 소액은 그냥 주변 지인들한테 빌리는 경우도 제법 많죠
개개인의 금융사정을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둘 중 어떤 경우인지 사실 알수가 없는거죠!
명확한 답변을 못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장사하시는 분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것은 벌써 금융권에서 빌릴수 있는 돈은 다빌려서 더이상 빌릴수 없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친인척에게 돈을 빌리는 것은 은행 대출이 어렵거나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인에게 200만 원을 빌렸다는 아주머니의 상황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은행 대출 문턱을 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행 대출이 어려울 수 있는 이유
1. 신용 점수 및 연체 기록 문제 :가게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대출 이자나 카드 대금, 공과금 등을 연체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용 점수가 낮으면 은행은 대출을 거절하거나 매우 높은 금리를 요구합니다.이미 다른 대출이나 카드론 등이 많아 총 부채 상환 능력(DSR 등)이 은행 기준을 초과했을 수 있습니다.
2. 소득 증빙의 어려움: 가게 운영이 어려워지거나 현금 위주로 거래하는 경우, 정확한 소득을 증빙하기 어려워 대출 한도가 낮게 나오거나 아예 대출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주택이나 자동차 등 담보로 제공할 만한 자산이 없거나 이미 담보 대출이 가득 차 있는 경우, 신용 대출에 의존해야 하는데 신용 상태가 좋지 않으면 대출이 어렵습니다.
3. 소액 대출의 불편함: 200만 원과 같은 소액은 은행에서 정식으로 대출 심사를 받고 실행하기에 절차가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 은행보다는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대부업체/사금융 회피: 신용이 낮아 은행 대신 금리가 높은 대부업체나 사금융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상대적으로 이자 부담이 적거나 아예 없을 수 있는 친인척에게 부탁했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가게 운영 악화로 인해 신용 점수가 낮아지거나 기존 부채가 많아 은행의 까다로운 대출 심사 기준(소득, 담보, 신용)을 통과하지 못했거나, 200만 원이라는 소액을 급하게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정이 안좋은 건 개인마다 이유가 있을테니 예측하기 어려운데요.
가정사일 수도 있고, 가게가 잘 안되어 빚이 있을 수도 있구요.
근데 은행을 통하지 않고 지인에게 빌리는 이유는 크게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은행을 통해 대출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거나(신용불량 또는 이미 대출을 많이 받은 상황 등)
은행 이자가 부담스러운 경우인데, 지인은 이자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모 지인분 상황이 안타깝지만 가게 운영을 하시던 분이 은행 대신 지인에게 200만 원을 빌린 거라면, 몇 가지 예상해볼 수 있는 이유가 있는데요. 먼저, 신용도가 낮아 은행 대출이 어렵거나 이미 대출이 많아 추가 대출이 안 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작은 금액이라 은행 대출을 받기 번거롭거나, 급전을 빌린다는 사실을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기고 싶지 않아서 지인에게 부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대출불가의 상황이거나 또는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것은 부담이 되니, 가까운 지인에게 묻지마 형식의 부탁을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은행의 경우 돈을 갚지 않으면 법적인 문제가 생기지만, 가까운 지인이면 이러한 법적인 문제가 덜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차용증 등을 명확히 작성하셔서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환거절에 대한 것을 확실히 매듭짓고 빌려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