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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장수왕의 아들은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었나요?

고구려의 장수왕은 왕위에 굉장히 오래 있었다고 하며 그 다음 왕은(문자왕) 장수왕의 손자라고 배웠던 것 같아요. 그럼 장수왕 밑에 아들도 있었다는 건데 그 아들은 왕위에 올라보지 못하고 사망한 것인가요? 아니면 잠시나마 왕위에 있었지만 역사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요? 왜냐하면 아무리 왕이 오래 산다고 해도 아들이 왕위를 이을 나이가 되면 뒷전으로 물러나더라구요. 그런데 장수왕은 어떠했는지 모르겠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조다는 장수왕의 장남이며, 문자명왕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장수왕이 97살까지 너무 오래 살다보니 왕위를 잇지 못하고 사망하였습니다.

    조다는 고추대가로 70살 살았으며, 아마도 장수왕의 재위 후반 실질적으로 국정 업무를 대행했을 수도 있습니다. 장수왕이 남하정책의 증거로 충주 고구려비에 태자 공(共)이 고추가 공(古鄒加 共)로 기록되었는데, 여기서 태자 공이 조다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