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데 왜 문제가 생기는걸까요?

저는 류마티스관절염에 오년전 오른쪽 가슴 유방암을 진단받았어요.

그래서 장에 면역을 끌어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유방암을 겪으셨다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자가면역질환은 단순히 면역력이 약해서 생기는 개념보다, 면역 조절 시스템이 균형을 잃으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면역력이 부족하다기보다 과하게 활성화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반응하는 상태인데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수면 부족, 흡연, 호르몬 변화, 장내미생물 불균형, 바이러스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은 장내 환경과 염증 반응의 연관성이 계속 연구되고 있는 질환인데요,

    그래서 장 건강을 위해서는 염증 반응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 끼니 채소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김치나 요거트, 된장 같은 발효식품을 적당량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콩류, 두부,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처럼 항염증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챙기고, 반면에 초가공식품, 잦은 음주, 과도한 당류 섭취, 수면 부족은 장내 염증 환경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시중의 면역력 강화 건강기능식품은 무분별하게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일부 성분은 면역계를 과도하게 자극할 수 있어서 현재 복용 중인 약이나 질환 상태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을 자극하지 않는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단백질 섭취, 수면, 안정적인 체중 유지,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 패턴을 통해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마티스 관절염과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은 장누수증후군과 장내 미생물 불균형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래 촘촘해야할 장이 손상되어 느슨해지면,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 독소같은 항원물질이 혈액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면역계는 이를 외부 침입자로 인식해서 지속적인 전신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관절의 확막 세포를 외부 항원으로 오인하면서 공격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방암 병력이 있으신 경우, 장내 미생물 환경이 체내 에스트로겐 대사와 배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에스트로볼룸의 기능을 해서 장 면역 회복이 정말 중요합니다.

    장 면역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몇 가지 방법을 정리해서 제안 드리겠습니다.

    1 ) 손상된 장 세포를 재생하기 위해서 소화기관의 주 에너지원인 L-글루타민을 하루 2~5g 꾸준히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 면역계의 과민 반응을 억제하고 자가면역 스위치를 조절하는 비타민 D3는 혈액 검사상 50~70ng/mL의 최적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충이 필요합니다.

    3 ) 관절과 전신 염증 수치를 직접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고순도 오메가3(EPA 및 DHA의 합)를 매일 2,000~3,000mg정도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4 ) 장내 유익균을 올리고 건강한 에스트로겐을 위해서 하루 25~30g 식이섬유를 섭취하시되,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양배추같은 십자화과 채소 비중을 높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찌거나 올리브유에 볶아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체내 항체 반응을 유발하고 장을 자극하기 쉬운 밀가루(글루텐)과 가공 유제품, 설탕, 액상과당, 카페인, 알코올을 최소 4주간 100% 제한해보시는 식단 교정을 병행하신다면 면역 안정화가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