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정신적 장애(정신분열증, 강박장애 등등)가 잇어서 빨래를 할 때도 손빨래는 아예 안하고 세탁기로만 빨래를 하는데

삼촌이 정신적 장애(정신분열증, 강박장애 등등)가 잇어서

빨래를 할 때도 손빨래는 아예 안하고 세탁기로만 빨래를 하는데

빨랫감을 한꺼번에 담아서 빨래를 안 하고

조금씩 나눠서 빨래를 하기 때문에 물을 굉장히 많이 씁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맞을까요?

수도감시원이 "물을 35톤 썼다."고 말햇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집이 물을 많이 쓸 일이 없는데.. 누수도 없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구나!, 삼촌이 1시간 30분동안 샤워를 하고, 세탁기를 하루에 4~5번씩 돌려대기 때문이구나, 전날에 비가 퍼부엇는데,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3시간 넘게 사방으로 물을 뿌렷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건 단순히 “물을 아껴라” 하고 혼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신분열증이나 강박장애가 있다면 본인도 불안해서 씻기, 세탁, 물 사용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 입장에서는 수도요금도 부담되고 답답하겠지만, 삼촌 입장에서는 그 행동을 안 하면 불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우선 가족끼리 감정적으로 몰아붙이기보다는 규칙을 정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세탁기는 하루 1~2회만 돌리기, 샤워 시간은 30분 이내로 하기, 수도꼭지는 사용 후 바로 잠그기처럼 구체적으로 정해야 합니다. 말로만 하면 안 지켜질 수 있으니 세탁기 주변에 메모를 붙이거나, 가족이 일정 시간에 같이 확인하는 방식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미 생활에 지장이 클 정도라면 병원 진료나 약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치료 중이면 보호자가 함께 병원에 가서 “물을 과하게 쓰고 세탁과 샤워를 반복한다”고 정확히 말하는 게 좋습니다. 치료를 안 받고 있다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는 게 맞습니다.

    누수 문제가 없다면 수도 사용량 기록을 며칠간 적어두고, 세탁 횟수와 샤워 시간을 같이 확인해보세요. 그래야 가족끼리도 감정싸움이 아니라 실제 사용 습관을 보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탁기를 고장내거나 강제로 막는 식은 갈등만 커질 수 있고, 가족 규칙을 정하면서 동시에 치료 쪽 도움을 받는 방향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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