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요즘 심장에서 덜컹 거리는 느낌 같은 게 나는데 괜찮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요즘 밤낮이 크게 바뀐 생활을 하는 중인데요.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진 않는데 (덥거나 활동하거나 걸을때나 긴장되거나 그럴 때 제외) 얼마전부터 자꾸 심장이 뛸 때 종종 뛰는 느낌이 안 쪽 깊숙한 곳까지 느껴지는 느낌..? 정확히 무슨 느낌인지 감이 잘 안 와서 설명이 어렵긴 한데, 이런 느낌이 들고 또 어쩔땐 덜컹 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또 제 착각인진 몰라도 가끔 심장 뛰는 게 한번 뛸때 두번씩? 이 한세트로 규칙적으로 뛰는 것 처럼 느껴질때도 있었고요. 약간 (닥 딱.) (닥 딱.) (닥 딱.) 이렇게 두번 뛰는 게 한 세트처럼 규칙적으로요.

근데 위에서 말했듯 그냥 누워있거나 이럴 때 편안할 때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고 압박감있는 심장 통증은 없었어요.

괜찮은걸까요??

병원에 안 가봐도 될까요?

확인 차 나중에 병원을 가보더라도, 지금 당장은 병원 안 가도 될 상황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의 말씀으로 보아서는 부정맥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종합병원 심장내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밤낮이 바뀐 생활 속에서 심장이 덜컹거리는 느낌이나 두 번씩 뛰는 듯한 박자감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부정맥 중에서도 기외수축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이 경우 정상적인 맥박 사이에 심장이 한 박자 빠르게 먼저 뛰고, 그다음 숨을 고르느라 잠시 멈췄다가 다음 맥박이 강하게 뛸 때 가슴 안쪽이 '쿵' 하고 내려앉거나 덜컹거리는 느낌, 혹은 두 번 연속으로 뛰는 듯한 느낌(이단맥 등)을 받게 됩니다.

    밤낮이 바뀐 불규칙한 생활, 수면 부족, 피로, 카페인 과다 섭취, 그리고 스트레스는 이러한 조기박동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흔한 원인들이며, 통증이나 급격한 빈맥(빠른 맥박)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당장 심각한 응급 상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확인 차원에서 가까운 심장(순환기)내과에 방문하여 심전도 검사, 24시간 부정맥(홀터) 검사 등을 통해 실제 맥박의 리듬과 조기박동의 빈도를 정확하게 확인해 볼 것을 권합니다.

    최대한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맞추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며, 심장 박동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 에너지 음료, 진한 차 등은 당분간 피하기 바랍니다.

    덜컹거리는 느낌이 언제 주로 나타나는지 메모해 두시면 나중에 진료받으실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되 증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